해시태그 조지아 - 2021~2022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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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만 알았다면 여행 좀 다녀본 사람들이 '죽기 전에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로 손꼽는 동유럽 조지아를 만나는 시간, <해시태그 조지아>로 시작해봅니다. 비현실적인 풍경을 볼 수 있고, 오감이 편안해지는 곳 조지아.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에 가깝고, 문화적으로는 유럽에 가까운 곳입니다.


뉴노멀 시대의 여행 트렌드를 예측하며 일찌감치 렌터카 여행과 소도시 여행 중심을 선보인 해시태그 여행 가이드북인 만큼 알면 알수록 매력 덩어리인 조지아의 구석구석을 소개합니다.


수도 트빌리시를 중심으로 하루씩 다녀올 수 있는 특색 있는 도시들이 가득한 조지아. 경이로운 작품과도 같은 메스티아와 카즈베기는 유럽의 대표 산맥인 코카서스산맥이 만들어낸 걸작 그 자체입니다. 막심 고리키는 트빌리시에 왔다가 코카서스산맥의 장엄함과 낭만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들 덕분에 방황하던 시절 작가로 바꾸어 놓았다고 고백했고, 톨스토이는 코카서스 주둔군에 복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조지아의 매력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러시아, 터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으로 둘러싸여 있는 작은 나라이지만 역사는 무척 오래되었습니다. 조지아 전통 크베브리 와인 양조법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정도입니다. <해시태그 조지아>를 만나고 나면 '조지아다움'이 뭔지 어렴풋이 느껴집니다.


조지아는 여행 목적으로 1년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나라여서 한 달 이상 장기여행 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수도 트빌리시, 동부 시그나기, 북부 카즈베기, 서부 쿠타이시, 서북부 메스티아까지 구석구석 다녀볼 만한 곳이 가득합니다.


조지아뿐만 아니라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까지 세 나라를 일컬어 코카서스 3국이라 부릅니다. 분쟁 지역도 있어 여행 자제해야 하는 곳이 있으니 가이드북에 알려주는 정보를 놓치지 마세요. <해시태그 조지아>에서는 조지아 단독 일정은 물론이고 코카서스 3국을 포함한 일정까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쉽지만 직항은 아직 없어서 터키, 러시아 등을 경유해 트빌리시로 가야 합니다. 항공편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수월합니다. 코로나 전에도 여행 패키지 상품은 비싼 편이었지만, 물가는 저렴한 편이어서 장기여행하기엔 참 좋습니다.


조지아 여행의 거점 도시 트빌리시에서는 길을 잃어도 좋을 정도로 도보여행의 쏠쏠한 재미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5세기에 세워진 구시가지를 도보 여행하기 수월하게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쿠라 강 주변으로 유적지가 많은 트빌리시는 거리를 따라 걷기 좋은 도시입니다. 여행자 거리라고 부르지만 실상 카페골목이라고 부르는 게 더 어울린다는 골목길에서 카페 투어도 해보고 싶어요. 동서양 문화의 조화, 고대와 현대의 양면성을 다 보여주는 랜드마크 건축물 등 트빌리시 곳곳을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습니다.


동굴 도시도 몇 군데 있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수도원의 기능을 한 동굴 도시, 실제 도시의 기능을 수행한 동굴 도시 등 다양한 동굴 도시가 있습니다. 동굴 도시 투어 시 필요한 준비물과 소요 시간, 볼거리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조지아의 옛 수도이자 역사적인 마을 므츠헤타, 스탈린의 고향 고리, 독특한 요새 아나누리, 힐링 휴양지 보르조미, 프로메테우스 동굴이 있는 쿠타이시, 작은 스위스 메스티아, 낭만의 도시 시그나기, 조지아 여행의 완성 카즈베기, 현대적 매력을 가진 바투미 등 트빌리스 근교 외 조지아 소도시를 소개합니다.


알프스에 에비앙이 있다면 코카서스에는 보르조미가 있습니다. 보르조미 생수가 나오는 남부 코카서스의 보르조미 지역은 제정러시아 시절 황실 휴양지이기도 했다고 해요. 울창한 숲이 발아래 펼쳐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타보는 재미도 만끽하고 싶습니다.


작은 스위스라고 불리는 메스티아와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카즈베기의 자연이 만든 작품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조지아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없다고 하죠. 자연과 함께 트레킹 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스위스처럼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프랑스처럼 풍부한 와인이 있고, 이탈리아처럼 맛있는 음식이 있고, 스페인처럼 정열적인 품과 음악이 있는 조지아. 오감이 즐거운 여행, 웅장한 코카서스산맥이 만들어낸 자연의 걸작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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