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달랏 - 2021~2022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베트남의 유럽, 안개 도시, 소나무의 도시, 벚꽃 도시, 작은 파리 등 매혹적인 수식어가 붙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고원 도시 달랏. 베트남 사람들의 신혼여행지인 달랏이 휴양, 관광 도시로 각광받으며 국내 여행자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2019년 직항 개설 이후 베트남 로망 여행지가 될 만큼 입소문 났지요. 아쉽게도 코로나 여파로 당분간은 직접 만날 수 없지만 책으로라도 먼저 달랏의 매력을 만나볼까요. 선선한 날씨와 유럽 같은 도시 분위기를 뽐내는 달랏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해시태그 달랏>에서 소개합니다.


전 세계 국적의 요리 경연장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먹고 즐길 수 있고, 나트랑과 호치민과의 접근성도 괜찮아 베트남에서 한 달 살기 하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달랏입니다. 베트남의 다른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물가는 높은 편이지만, 식도락의 즐거움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만족도가 높을 거라고 합니다.


<해시태그 달랏>은 베트남의 기본 여행 정보를 소개한 다음, 달랏 구석구석을 소개합니다. 야시장, 호수, 궁전, 꽃 정원, 랑비앙 산 등 달랏 여행에서 꼭 찾아가야 할 관광지 베스트 9으로 달랏을 매력을 하나도 놓치지 마세요. 호수와 폭포, 산과 꽃처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 코스, 유적지 중심 코스 등을 소개해 나만의 스타일에 맞는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데 도움 됩니다.


달랏 한 달 살기와 관련한 내용도 있습니다. 목적, 시기, 예산 등 세부적으로 체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한 달 살기의 의미를 짚어주며 여행의 의미를 되새겨 낯선 공간에서 머무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생생하게 보듬으려고 한 가이드북입니다. 사진으로 만난 대가족의 모습도 참 정겹습니다. ​


유럽에서 인기몰이인 캐녀닝을 할 수 있는 다딴라 폭포, 달랏의 지붕이라 불리는 랑비앙 산, 지프차를 타고 즐기는 소나무 숲길 트래킹, 사랑의 계곡, 플라워가든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폭포가 많지 않은 베트남에서 달랏 외곽의 유명한 폭포를 즐길 수도 있고, 19세기를 경험할 수 있는 역사 유적지도 있어 가족여행으로도 좋은 여행지 달랏. 달랏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달랏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럽풍의 달랏 기차역과 크레이지 하우스는 특히 눈여겨볼 만한 명소입니다. 기괴하고 신기한 건물에서 베트남의 가우디를 만나보세요. 요즘은 클레이 터널이 핫하다고 합니다. 찰흙 마을로도 알려진 클레이 터널은 달랏에서 약 15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조각 공원에 있습니다. 아직 인기는 덜하지만 놓치지 아까운 장소도 소개되어 있어요.


고급 커피 산지여서 카페 문화도 발달한 달랏. 카페 투어 여행은 저의 로망이기도 하답니다. 파스텔톤의 유럽풍 건물들과 베트남 오토바이 부대가 묘하게 조화를 이룬, 아시아와 프랑스 문화가 융합된 도시 달랏. 달랏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대표 장소도 7군데 소개해두고 있는데 놓치면 후회할만한 곳들이라 반드시 일정에 포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달랏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생각 외로 꽤 있어 팔색조 매력을 맛볼 수 있는 달랏인 것 같아요. <해시태그 달랏>은 나트랑을 포함해 베트남 중남부 대표 여행지와 연계한 달랏 여행 방법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선선한 날씨와 유럽 같은 도시 분위기를 뽐내는 달랏 여행, 버킷리스트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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