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프라하 한 달 살기 - 2020~2021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 지음 / 나우출판사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체코. 중세 시대 건축물과 예술적인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룬 나라입니다. 수도 프라하는 그 이름만으로도 벌써 낭만뿜뿜하지요. <트래블로그 프라하 한 달 살기>에서는 체코의 대표적인 도시 프라하와 소도시에서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프라하에서 자동차로 4시간 정도면 대부분 이동 가능한 체코. 주요 도시들은 2~3시간 이내 거리여서 렌터카 여행이 무척 편리합니다. 시간이 정지된 듯한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는 감성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볼거리가 많습니다. 크지 않은 도시여서 2일 정도면 도보로 충분히 돌아볼 수 있지만, 매일 공연되는 각종 문화 공연에 빠져들다 보면 떠나고 싶지 않아 한 달 살기 제격인 곳입니다. 한 달 살기 하기 좋은 프라하를 기반으로 비용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어요.


프라하는 중세를 담은 건축물이 많습니다. 14세기에 세워진 카를교, 1410년에 만들어져 지금까지도 작동하는 천문시계, 도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프라하 성 같은 고대 건축물이 있습니다. 그와 함께 프라하 강변에 서 있는 멋진 건물이 있어요. 프랭크 게리의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프라하 댄싱 하우스입니다. 굴곡진 건물이 정말 신기하네요.


도시 곳곳에 중세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역사 유적이 남아 있어 시간의 흐름을 잊게 하는 프라하. 중세 문화를 품은 이국적인 정취와 로맨틱한 풍경을 선사하는 프라하의 멋진 야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구시가지 광장과 프라하성의 야경은 밤의 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적이니까요. 100개 첨탑의 도시라 불리는 이유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려면 전망대를 놓칠 수 없습니다.


호평 좋은 맛집 소개에서는 각 음식점마다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나 장단점을 콕콕 짚어주고 있어 선택에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느끼할 때 찾아가면 좋은 아시아 음식점도 소개하고 있으니 금상첨화네요.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 잘 나오는 카페 소개도 빠질 수 없죠. 여행자 스타일에 따라 장단점 느끼는 부분이 저마다 다를 수 있는 숙소 소개도 여행자가 중요시하는 부분을 체크해 잘 알려주고 있어요.


체코 사람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필스너 맥주의 고향 플젠. 전 세계에서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가 바로 체코라고 합니다.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 방문은 필수겠죠.


동유럽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수도 '프라하'를 중심으로 영화 나니아 연대기 촬영지 '보헤미안 스위스', 가장 아름다운 색을 모아 놓은 듯 매혹적인 '체스키크룸로프', 해골 사원이 있는 '쿠트나 호라', 유럽 최대의 온천 스파 타운이 있는 '카를로비 바리',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이 있는 '플젠', 저평가된 도시이지만 트래블로그에서 추천하는 도시 '올로모우츠', 체코 제2도시이지만 여유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브르노',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이 80개 이상 늘어서 있는 '텔치' 등 어디를 가도 만족도 높은 여행을 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체코입니다.


감성여행하기 좋은 프라하, <트래블로그 프라하 한 달 살기>로 랜섬 여행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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