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크로아티아 자동차여행 - 2020~2021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이라암 지음 / 나우출판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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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 해 대표 나라 크로아티아. 자동차 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반가운 가이드북이네요. 크로아티아 소도시까지 구석구석 다녀볼 수 있는 자동차 여행의 장점을 살려 크로아티아 여행 정보를 알려줍니다.


지난 10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떠오르며 핫한 휴양지로 각광받는 크로아티아. 가장 여행하기 좋은 9월에는 팬데믹이 사그라들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여행자는 달마티아 지방의 스플리트와 자다르, 남부의 두브로브니크 지역에 주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자그레브로 직항 편이 있어 더욱 수월하게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서유럽에 비해 물가는 싸지만 성수기인 여름에는 많이 비싸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아드리아 해의 남북 해안을 따라 길쭉하게 위치한 크로아티아는 자동차 여행을 하면 좋은 곳입니다. 대중교통은 좋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요. 패키지여행이나 혼자 여행이 아닌 이상 크로아티아는 특히 자동차 조합이 딱이라고 추천합니다. 자동차 여행은 짐에서 해방되는 것은 물론이고 도시 중심 숙소 예약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무엇보다 소도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게 매력적이죠.


크로아티아를 자동차로 여행할 때 필요한 안내사항을 꼼꼼히 다루고 있습니다. 렌터카 예약법, 공항에서 자동차 픽업하는 법, 지도를 보며 도시 간 이동할 수 있는 도로를 살펴보며 루트 정하는 법 등 안전하게 자동차 여행을 할 수 있는 팁이 가득합니다. 크로아티아의 도로 사정도 세심하게 알려주고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자동차로 도시 간 이동은 해도 관광지 도보여행 정보 빠뜨릴 수 없죠. 다양한 도시 문화를 만끽해보세요. <크로아티아 자동차 여행> 가이드북에서는 고대 문화유산이 많은 크로아티아의 역사적 정보도 잘 알려주고 있어 바탕 지식을 든든히 채워줍니다.



서유럽 나라들보다 물가가 저렴한 데다가 아름다운 해변과 섬이 많아 유럽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름 휴양지 크로아티아. 때 묻지 않은 지중해의 섬도 많고 자연 경관도 멋진 곳이 즐비합니다. 힐링 그 자체인 플리체비체 국립공원도 눈길을 끕니다. 국립공원인 만큼 사전에 숙지해야 할 것들이 있으니 가이드북으로 미리 준비하세요. 코스별 소요 시간과 근처 숙소 등 1박 2일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중세 산업 문화의 중심지 자다르, 오렌지색 지붕이 빼곡히 들어앉은 모습이 멋진 두브로브니크,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지은 옛 궁전이 있는 스플리트 등 가이드 투어를 하는 듯한 생생한 정보가 인상적입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호텔보다 현지인들의 집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현지 민박 '소베' 이용법, 한국인 입맛에 맞는 식당 소개 등 먹고 자는 데 불편함 없이 챙겨줍니다. ​


직접 운전하는 부담은 있어도 자동차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쁨 역시 포기하기 아까울 정도로 매력 만점인 크로아티아 자동차 여행. 두툼한 분량만큼이나 알찬 정보로 채워진 가이드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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