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크로아티아 - 2020~2021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이라암 지음 / 나우출판사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태양빛이 찬란한 아드리아 해, 중세 건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색 여행지 동유럽 발칸반도 크로아티아. <트래블로그 크로아티아>는 초보자도 여행하기 쉽게 효율적인 여행 동선과 크로아티아 소도시 구석구석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자동차 여행 정보까지 꼼꼼히 소개된 여행가이드북입니다.


'꽃보다 누나'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 유럽 여행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핫한 여행지가 된 크로아티아. 2018년 대한항공 직항까지 생기며 더욱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름이 성수기라지만 지중해성 기후여서 언제나 여행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드리아 해의 남북 해안을 따라 길쭉하게 위치한 크로아티아는 해안선이 1,778km에 달하는 긴 국토를 가져 자동차 여행을 하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크로아티아를 자동차로 여행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꼼꼼히 다루고 있어 자동차 여행 계획하는 분에게 큰 도움 될 것 같아요. 버스와 열차로 이동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대중교통 편도 잘 소개되어 있으니 걱정 마세요.


서유럽 나라들보다 물가가 저렴한 데다가 아름다운 해변과 섬이 많아 유럽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름 휴양지 크로아티아. 때 묻지 않은 지중해의 섬들, 다양한 도시 문화를 만끽해보세요.


<트래블로그 크로아티아> 가이드북에서는 이탈리아 못지않은 고대 문화유산이 많은 크로아티아의 역사적 정보도 잘 알려주고 있어 바탕 지식을 충분히 채워줍니다. 역사 애호가라면 흥미로운 역사유적지가 정말 많더라고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는 박물관과 갤러리도 무척 많습니다. 관계가 끝났을 때와 관련된 감정적인 유물들을 모아둔 실연 박물관 같은 기발한 박물관도 있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힐링 그 자체인 플리체비체 국립공원도 눈길을 끕니다. 국립공원인 만큼 사전에 숙지해야 할 것들이 있으니 가이드북으로 미리 준비하세요. 코스별 소요 시간과 근처 숙소 등 1박 2일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중세 산업, 문화의 중심지 자다르는 랜드마크인 바다 오르간이 핫플레이스네요. 파도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의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색 지붕이 빼곡히 들어앉은 모습이 멋진 두브로브니크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코스도 소개하고, 그 외에도 성곽 도시가 많은 크로아티아의 이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합니다. 오래된 유적지가 많은 항구 도시 풀라에는 로마 원형 극장이 있어서 순간 이탈리아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지은 옛 궁전이 있는 스플리트는 가이드 투어를 해주듯 집중적으로 소개한 파트가 생생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한국인들에게 호평받는 식당은 어디인지, 이것만은 꼭 먹어보기를 추천하는 시그니처 음식은 무엇인지, 현지 민박 '소베' 이용법 등 먹고 자는 데 불편함 없이 챙겨줍니다.


대부분 영어도 잘해서 소통에도 크게 불편한 점이 없고, 우리나라처럼 밤에도 야경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은 데다가 와이파이도 잘 터진다니 매력 만점입니다. 신혼여행지로도 배낭여행지로도 손색없는 이색적인 동유럽 여행지 크로아티아 여행 계획은 <트래블로그 크로아티아>로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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