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나트랑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인기 있는 휴양지 베트남 나트랑. 방학 시즌을 맞아 이제 본격 성수기에 진입했습니다. 남북으로 긴 베트남이다 보니 다낭과 나트랑 중에서 선택하는 편인데, 저가항공을 이용한 나트랑 입출국도 편하다 보니 한국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하면 택시비 사기, 소매치기 악명이 높은 편인데 트래블로그 베트남 전문가의 조언이 있으니 걱정은 내려놓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 시작을 산뜻하게 할 수 있는 알짜배기 팁이 가득합니다. 로컬을 즐기다가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도 있어 관광지 정보 중심에만 치우친 가이드북이 아니라 진짜 여행할 때 실제로 겪는 일들을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는 느낌이었어요.

 

 

 

관광지와 휴양지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나트랑. 최근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비엣젯 항공 등 저가항공이 늘어 더욱 선택이 넓어졌습니다. 항공사별 나트랑 직항 편의 장단점을 파악해 여행계획 꼼꼼히 세워보세요.

 

카페, 맛있는 별미를 제공하는 식당 가까이에 백사장과 청록색 바다가 있는 베트남의 유명한 해안도시 나트랑.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만큼 남부 해안에는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요. 고층 건물과 고급 호텔이 즐비한 해변을 벗어나면 좁은 골목길과 냐짱의 오래된 집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행자거리에서만 오랫동안 머무는 여행자도 많고, 빈펄 랜드가 이곳에도 들어서 있어 자녀나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에서는 빈펄 랜드만 즐기는 관광객도 많다고 합니다.

 

 

 

베트남은 다른 나라 여행에 비하면 확실히 물가가 저렴한 편이긴 합니다. 관광객 물가가 따로 존재하기는 하지만 고급 레스토랑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저렴하게 입맛에 맞는 쌀국수, 반미, 미꽝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 음식을 하는 식당과 뷔페도 꽤 있어 부모님과 함께 효도여행을 떠나도 먹거리 불편한 점은 없을 거예요.

 

현지인들이 먹는 쌀국수를 먹으며 나트랑 로컬을 만끽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문을 여는 노점 형태의 로컬 맛집은 새로운 경험을 줄 겁니다. 현지인이 추천한 길거리 샌드위치 반미 가게 리스트도 놓칠 수 없습니다.

 

 

 

나트랑 시의 중심지 쩐푸 거리에서 북적이는 활기 속에 해산물 요리를 즐겨보고, 저렴하고 다양한 맛의 맥주로 나이트라이프를 즐겨보세요. 여행자거리라고 부르는 나트랑 남쪽 해안가의 맛집들도 분위기 만점인 곳에서부터 저렴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곳까지, 트래블로그 가이드북에 소개된 곳을 믿고 가도 될 것 같아요.

 

커피가 유명한 베트남인만큼 카페도 많은데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프랜차이즈 카페는 상상한 것보다 훨씬 분위기가 멋지네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심 속 쉼터 같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곳들이 많이 생겨 카페 투어 하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생태관광이라는 테마로 현지 가족관광객과 온천을 즐기는 러시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우리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베트남 사람들의 나트랑 여행지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베트남 전문가들의 가이드북답게 베트남 현지의 일상을 세심하게 담은 특별한 가이드북 <트래블로그 나트랑>. 박항서 감독 덕분에 친밀도가 높아진데다가 한류 열풍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는 꿀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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