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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친구야 ㅣ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8
버나드 와버 지음, 노은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친구를 사귀는 일은 멋진 일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애들도 어른인 나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 또 친구를 사귀는 일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어릴 적 친구는 특히 어릴 적 죽마고우는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존재들이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 애들에겐 죽마고우라 불릴 수 있는 그런 친구들이 없는 게 보통인 듯 싶다.
그래서 초등학교 시절이 친구들이 너무나 우리 애들에게 소중하기에 친구를 사귀는 기쁨을 알게 해주고 싶었다.
에비와 마지의 너무나 소중한 우정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애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의 이익 앞에선 친구보다는자신이 우선시 될 수 밖에 없지만 그 과정을 통해 정말로 진실한 우정을 알아가는 그 모습이 너무 예쁘게 그려져 있다.
에비와 마지처럼 우리 딸에게도 그런 좋은 친구가 생겼으면.........
에비와 마지처럼 그런 진실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친구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