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 어린이 성교육 시리즈 4
마리 프랑스 보트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딸애여서 그런지 나도 애아빠도 언제나 성범죄 관련 뉴스나 소식을 접할 적 마다 걱정이 앞서곤 한다.

아직은 어리다고는 하지만 안심할 수 만은 없는게 요즈음의 사회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뉴스화 되거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마다 애들에게 어떤 설명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사실 막막하기만 하다.

항상 뒤따라 다니면서 지켜볼 수도 없고, 엄마아빠가 없는 곳에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킬 수 밖에 없다는 걸 가르켜야 하는데.....

이 책의 주인공인 미미처럼 언제나 가시를 세우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싫은 느낌이 드는 일이라면 언제나 분명하게 싫어요 할 수 있도록 가르키는 수 밖엔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사람을 의심하는 것처럼 나쁜 일은 없지만 주위에는 좋은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가끔은 나쁜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일 지라도 항상 조심할 수 있도록 가르켜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슬픈 일이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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