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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똥과 전쟁 - 세계의 그림책 005 ㅣ 세계의 그림책 5
에릭 바튀 지음, 양진희 옮김 / 함께자람(교학사) / 2001년 2월
평점 :
너무나 평화롭고 행복한 두 나라가 단지 임금님 코에 싼 새똥때문에 싸움을 하게 되지요.
두 임금님은 정말로 단지 새똥때문에 싸움을 벌인걸까요?
아마도 이전부터 평화롭게 지내고는 있엇지만 내심 전쟁을 일으켜도 될만한 계기를 바라고 있었던게 아닐까요?
서로의 자신의 나라를 넓히고 싶다는 욕심을 품고 있었던게 분명합니다.
두 나라의 백성들은 싸우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지만 두 임금님의 욕심에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됩니다.
어떻게 될까요?
두 나라의 어린 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에 어른들도 더 이상 싸울 수 없게 됩니다.
두 임금님만이 싸움을 계속 합니다. 장기판위에서....
두 나라의 백성들과 어린이들은 오래지 않아 전쟁을 잊어버리고 서로 어울려 살게 됩니다.
너무나 행복하게........
결국 우리가 사는 세상도 모든 사람이 전쟁을 원하지는 않아요.
단지 몇몇 사람들의 욕심에 눈이 멀어 이런 무서운 일들이 벌어 지는것이겠지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우리 애들의 순수한 마음을 잃어버리고 있지 않다면 우리 사는 이 세상엔 전쟁이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