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를 리뷰해주세요.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들의 환경 실천법 50
김소희 지음, 정은희 그림,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감수 / 토토북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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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온난화 문제가 심상치 않다는 뉴스를 들을때마다 요즈음은 정말 많은 걱정이 된다.

특히 어제 읽었던 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를 통해 알게 된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직도 생각이 난다.

벌이 자신의 집을 찾지 못하고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에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해치우고 있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자각을 하지 않으면 멀지 않은 미래에 실로 우려하는 일들이 일어날 수 도 있단 글이었다.

 이 책은 환경 오염 사태의 심각성에서 나아가 우리가 환경 오염을 줄 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단 점에서 다른 책들관 우선 진일보하고 있단 생각이 든다.

우리의 생활습관, 마음 가짐만으로도 에너지 절약으로 시작해서 환경 오염으로 직결되는 많은 문제들을 줄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책이다.

또한 우리가 편하다고 사용하는 많은 물건들이 우리의 자연을 해치고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오염의 주범이란 생각을 한다면 조금의 편이를 위한 무분별한 일회용품의 사용들은 마땅히 자제되어야 함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품들이 썩는 기간들을 알아보면 정말 놀랍다.

일회용 기저귀-----100년이상

스티로품----------500년이상

종이컵------------  20년이상

풀라스틱병--------100년이상

알루미늄 캔------- 500년이상

양철 캔----------약 100년

나무 젓가락------약 20년

 칫솔-------------100년이상

우리가 매년 버리는 플라스틱 무게가 27KG 이라니 ...

정말 말 그대로 언젠가는 그 무게에 질식사하고 말지도 모른다는 책 속의 말이 과장된 것 같지는 않다.

종이컵 대신에 나만이 사용할 수 있는 컵을 항상 생활화한다면 ...

그리고 우리가 먹다가 남은 알루미늄 캔 등을 다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꼭 재활용통에 버리기 등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작은 습관과 관심으로 줄 일 수 있는 많은 환경오염의 주범들을 우리 손으로 하나씩 줄여가는 노력들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

욕실 변기사용에서부터 냉장고 사용,친환경 소독법,휴지대신 쪽수건 사용하기선물 포장지 다시 사용하기.....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환경실천법을 적어 놓고 생활화해야 겠단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책이다

 

 

이 책의 좋은 점: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단 점

 

이 책을 권하고 싶은 대상: 이 지구상의모든 사람

 

이 책과 한핏줄 도서:  <지구를 살려주세요>

 

인상적인 구절:<환경을 지키는 일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한 번 쓰고 휙 버리면 될 휴지대신 빨아서 다시 쓰는 쪽수건을  만들어서 쓰고 차 타고 편히 다녀오면 될 것을 자건거를 타거나 걸어서 다녀옵니다. 새 물건을  살 때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지 아닌지 곰곰이 따져 봐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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