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집트에 애꾸눈 임금이 있었는데, 나라 안의 유명한 화가들을 불러 초상화를 그리라고 했다.
모든 화가들은 어떻게 임금님의 모습을 잘 그릴까 고민을 했다.
애꾸눈을 그대로 그린 화가들, 애꾸눈이 아닌 것처럼 정상적으로 그린 화가들 제각기 다양하게 그렸다.
그런데 임금님은 화를 벌컥 내면서 거짓으로 그린 것도 안되고, 애꾸눈인 자기 모습을 그대로 그린 것 또한 몹시 불쾌하다며 다른 화가를 찾았다.
많은 화가들 중에 마침내 임금님의 마음에 흡족한 초상화를 그린 화가가 나타났다.
그 화가는 임금의 미소 띤 옆모습의 초상화를 그렸다.
“임금님, 사람은 누구나 아름다운 면이 있습니다. 임금님은 미소짓는 옆모습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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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저녁, 내 아내가 저녁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의 어린 아들이 부엌으로 와서 엄마에게 자기가 쓴 글을 내밀었다.
아내는 앞치마에 손을 닦은 다음 그 것을 읽었다.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잔디 깎은 값 5달러, 내방 청소한값 1달러, 가게에 엄마 심부름 다녀온값 50센트, 쓰레기 내다버린 값 1달러, 엄마가 시장간 사이에 동생 봐준 값 25센트, 숙제를 잘한 값 5달러, 마당을 청소한 값 2달러, 전부 합쳐서 14달러 75센트."
아내는 기대에 차서 바라보는 아들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나는 아내의 머릿 속에 어떤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는지 알 수 있었다. 이윽고 아내는 연필을 가져와 아들이 쓴 종이 뒷면에 이렇게 적었다.
"너를 내 뱃속에 열 달 동안 데리고 다닌 값 무료, 네가 아플 때 밤을 세워 가며 간호하고 널 위해 기도한 값 무료, 너 때문에 지금까지 여러 해 동안 힘들어 하고 눈물 흘린 값 무료,  이 모든 것 말고도 너에 대한 내 사랑은 무료, 너 때문에 불안으로 지샌 수 많은 밤들도 모두 무료, 장난감 음식 옷 그리고 심지어 네 코를 풀어 준 것까지도 전부 무료, 이모든 것 말고도 너에 대한 내 진정한 사랑은 무료."
아들은 엄마가 쓴 글을 다 읽고 나더니 갑자기 눈을 뚝뚝 흘리며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사랑해요!"
그러더니 아들은 연필을 들어 큰 글씨로 이렇게 썼다.
"전부 다 지불되었슴!"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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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 러시아 말기에 라스푸틴(Rasputin)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시베리아의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서른 살 때 스스로 '방랑하는 성자'를 자처하고 길을 떠납니다.
낮은 교육과 저급한 품행에도 불구하고 기행과 이적을 통해 그는 금새 전국적인 명성을 얻습니다.
1905년 상 페테스부르크를 방문한 라스푸틴은 알렉산드리아 황후의 궁전에서 그녀의 아들인 알렉세이 황태자에게 최면술을 걸어 혈우병의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이 일로 황후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게 되었고 주술적 능력에 현혹된 황후는 라스푸틴을 가까이 두고 대소사를 의논하기에 이릅니다.
때마침 1차 대전이 발발하여 황제인 니콜라스2세는 전선으로 나가 궁전을 비우게 되었으므로 라스푸틴의 황후에 대한 영향력은 더욱 커집니다.
라스푸틴을 맹신한 황후는 그의 패거리들을 정부 요직에 등용하여 나라살림을 맡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역량은 보잘 것이 없었고 황제가 독일과의 전쟁을 치르는 동안 그들은 독일과의 강화를 모색하는 등 국정을 농단하기에 이릅니다.
결국 나라살림은 급속히 어려움에 빠졌고 마침내 1917년의 혁명으로 황제가족은 모두 처형 당하는 비극을 맞습니다.
오늘날 역사학자들은 러시아 군주제의 몰락에는 황후의 분별없는 인사정책이 주된 원인이 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실패한 인사정책 이면에는 라스푸틴에 대한 맹신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지요.
 
이시다 바이간(石田梅岩)은 17세기 일본중엽 일본에서 활동한 사상가입니다.
째지게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여덟 살의 어린 나이에 스스로의 생계를 돌보기 위해 어느 가게에 점원으로 취직합니다.
본시 학문에 뜻을 둔데다 성품이 신실하였기에 낮에는 가게 일을 보면서 밤으로는 책을 읽어 유학과 불교와 신토(神道)를 공부했습니다.
그러다가 불혹의 나이를 지나서야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기 위해 출가를 결심하고 일하던 직장을 물러났습니다.
오구리 료운(小栗了雲)의 문하에서 그는 참선과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터득했고 이어 10여년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백성들의 교화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시다는 사람의 욕심을 버려야 참된 행복을 찾을 수 있으며 노동이 곧 인격수양의 도구(諸業卽修行)라고 가르쳤습니다.
따라서 빈둥거리고 노는 것보다는 남의 일을 공짜로라도 해주는 것이 자신의 정신수양에 도움이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일본 국민성에 심대한 영향을 끼쳐 오늘날 근면, 절약, 정성으로 표현되는 일본민족성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라스푸틴과 이시다 두 사람 모두 보통을 넘는 특별한 인물이었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은 특별한 수행을 통해 그들만의 특별한 능력을 터득한 일종의 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나라를 어지럽게 만들어 왕조의 몰락을 불러왔고 다른 한 사람은 수많은 백성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 장차 나라의 근간을 튼튼히 만들었습니다.
이시다가 일찍이 조선 땅을 다녀갔더라면 한국인의 모습도 많이 바뀌어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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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온 다섯 과학자 하늘나라에 올라간 일제 시대 독립투사 한 사람이 옥황상제와 대면했다.
 “옥황상제님!우리나라가 해방이 된지 50년이 지났는데도 일본만큼 발전하지 못한 이유는 제대로 된 과학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과학자 다섯 명만 대한민국으로 보내주십시오.”
 옥황상제는 이를 불쌍히 여겼다. 퀴리 부인,아인슈타인,에디슨 뉴턴, 갈릴레오. 이렇게 다섯 명을 보내 주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일이 어떻게 돌아 가나 보았더니….
 퀴리 부인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하려고 했는데 얼굴도 평범하고,키도 작고,몸매도 안 된다고 취직이 안 돼 집에서 “선이나 봐 라”고 구박받고 있었다.
 에디슨은 발명을 많이 해서 특허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초등학교밖에 못나왔다고 신청서를 안 받아줘 특허신청을 못 내고 있었다.  어쩌다 하나 특허를 받은 것은 대기업이 초등학교 출신 작품이라고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아인슈타인은 수학만 엄청 잘하고 다른 과목은 제대로 못해서 대학은 문턱에도 못 가보고 놀고 있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며 대들기를 좋아했던 갈릴레오는 우리나라의 과학 현실에 대해 입바른 소리를 했지만 연구비 지원이 끊겨서 한강변에서 공공근로를 하고 있었다.
 뉴턴은 대학원까지 갔는데 졸업 논문을 교수들이 이해 못해 졸업도 못한 채 집에서 놀고 있다가 철원 최전방으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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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겨울때 ~~~~~~~~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요..
국물맛 죽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때 ~~~~~~~~
산에 한번 올라가보십시요..
산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지않습니까 ..ㅠ.ㅠ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보십시요
`난 큰손이 될것이다` 훗훗-.-
이상하게 쳐다보는사람 분명 있을것입니다.
그럴땐.....
실 쪼개 십시요-.-

죽고 싶을때 ~~~~~~~~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 ..-.-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 ....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 들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목숨입니다.ㅠ.ㅠ

내인생이 깝깝할때 ~~~~~~~
버스 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요....
몇백원으로 떠난 여행 ....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날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수있고.....
많은것들을 보면서 ...
활짝 펼쳐질 내 인생을 그려보십시요...
비록 지금은 한치앞도 보이지 않아 깝깝하여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 일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땐 ~~~~~~
따뜻한 아랫목에 .. 배깔고 엎드려..잼난 만화책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십시요...ㅠ.ㅠ
세상을 다가진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있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때~~~~~~
이렇게 말해보십시요.....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만나지` .....훗훗
남자든 여자는 뻑 넘어갈 것입니다...^^

하루를 마감할때 ~~~~~~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요....
그리고 하루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일.../////
간신히 앉은자리 어쩔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일..../////
넗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요...^^
아참... 운좋으면 별똥별을 보며 소원도 빌수 있습니다..

문뜩 자신의 나이가 넘 많다느껴질때 ~~~~~~~~
100부터 거꾸로 세어보십시요....
.
.
.
.
.
.
지금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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