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분야에서 10년을 앞선다고 했던가. 일본은.....
내가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할때마다 느낀 것은 거의 모든 분야가 일본을 따라간다는 것이다. 금융을 할때도 거의 모든 규정이나 정책이 일본을 베끼기하고 있었다.
이제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 정책들이 일본을 답습한다는 것이다. 건물의 설계나 부동산 개발 등도 거의 일본을 따라가고 있음을 알수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일본만을 벤치마킹해야 하는 것일까?
아무리 아니라고 부인해도 일본을 벤치마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일 것이다. 부동산에 관한한 더 심하게 벤치마킹되는 이유는 아마도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기 때문아닐런지. 신도시 개발, 향후 노령화시대의 실버 등 아직도 벤치마킹해야 할 것들은 수두룩하다. 이는 단지 우리가 일본을 따라가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일본이 우리보다 산업화를 먼저하고 산업화에 따른 사회발전이 앞서가기 때문이다.
일본의 노령화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노령화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갖가지 정책을 내 놓고 있는 일본 정부가 그 정책을 어떻게 진행하고있으며 그 정책이 성공으로 가는지 실패로 이어지는지에 대해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제 이 책을 읽어보자. 목차만 봐도 읽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책도 얇고 저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쓴 책이어서 바로 옆에서 독자에게 말로 풀어 설명하는 것처럼 간단 명료하다. 즉,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이란 것이다.
누구나 읽어보자. 우린 어짜피 땅위에서 살고 있고, 해서 부동산 정책으로부터 완전 자유롭게 이 세상을 살 수는 없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