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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배우는 고령화 시대의 국토 주택정책 SERI 연구에세이 64
차학봉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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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거의 모든 정책은 일본을 따라간다.

나는 최근에는 부동산에만 관심을 쏟고 있다.

일본의 부동산 정책과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인터넷과 책을 찾아 헤메고 또 헤맸다.

일본의 부동산 정책과 추이를 알아야 한국의 부동산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였다.

오랫동안 자료를 모으느라 모았지만 명쾌하게 정리되기는 커녕 갈수록 머리만 무거웠다.

그런데 어느날 지점장인 친구가 책을 하나 가져다 주었다. 바로 이책이다.

책을 덮는 순간 머리가 맑아졌다.

관심이 있어서 였을까? 저자의 해박한 지식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기자 출신인 저자의 글 솜씨 때문이었을까?

결론은 세가지 모두 때문이었으리라.

필립체스터 필드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말했다.

"책을 읽다가 도대체가 무슨 말을 하자는 건지 모르겠으면 과감하게 책을 덮고 그 책을 내다 버려라. 그 책의 저자조차도 무슨 뜻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글을 썼음이 분명하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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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논술 프로그램 세계명작 4
다니엘 디포우 지음, 정영애 옮김, 최수웅 그림 / 예림당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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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스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어떻게 생활할 것인가? 물론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말이다.

로빈슨 크루스는 무인도 소설 대표라고도 하는 유명한 소설이다. 모두에게 모두 에게 물어도 거의 다 알 수 있는 소설책 중 하나기 때문에 이처럼 로빈슨 크루소를 쓰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로빈슨 크루소는 배를 타고 여행하여 물건을 수입해 비싸게 파는 장사꾼(왠지 이렇게 쓰면 욕 같아지긴 하지만)이였다. 그는 어느 때와 다름없이 배를 타고 외국으로 나갔다. 하지만 운이 나쁘게도 해적을 만나게 되었고, 그는 해적에게 끌려가지 않고 헤엄쳐서 무인도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다행히도 근처에 있는 배에서 총과 탄약 그리고 개(선장의 것)를 가지고 나왔다.그래서 숲 속을 돌아다니며 먹을 것을 찾는 도중에 우연하게도 보리를 발견했고 그리고 또 앵무새도 잡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식인종이 백인을 잡아먹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고 총으로 위협하여 백인들을 살려주는데 그가 바로 프라이데이 이다. 프라이데이와 같이 생활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끌려오게 되는데, 그것을 구해주고 결국 무인도를 탈출하게 된다.배에 타고 탈출하려고 하는데 프라이데이가 남아있는다고 하여 그는 그와 헤어져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로빈슨 크로스가 살려준 프라이데이는 왜 남아 있겠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로빈슨이 자신을 괴롭힐 거라고 생각한 것일지도 모른다. 로빈슨 크루소가 너무 따분하고 재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의외로 박진감 넘치고 실제적인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 이래서 모두가 알 수 있는 책인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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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모가 사라졌다 - 2003년 제9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일공일삼 20
공지희 지음, 오상 그림 / 비룡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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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모가 사라졌다

                                    임지영

 

 

 

영모가 사라졌다는, 자신의 아들, 딸들을 학원에 보내거나, 공부를 무자비 하게 시키는 부모님에 대하여 쓴 책이다.아이들은 충분히 알수 있겠지만 어른들은 모르는 것이 바로 ‘학원’공부 이다.아이들은 놀고싶은 감정과 공부하고 싶은 감정을 모두 갖고 있다.하지만, 어른들이 시키는 한 공부의 마음을 모두 잊게한다.그리고 영모의 아버지도 이런 부모들 중 속한다.항상 100점만을 원하고, 또 공부를 못하면 영모를 때려 영모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힌다.그래서 영모는 조각을 하면서 마음을 달래는데, 영모의 조각칼을 아버지가 오븐속에 넣어버려서 영모는 담이라는 말하는 고양이를 통해, 라온제나 라는 멋진 세상의 반대편으로 오게 된다.라온제라는 ‘즐거운 나’라고 해서 그곳은 시간이 흘러가지 않는다.그곳에 담이 라는 고양이이를통해 오게된 영모는 로아라는 여자 아이와 같이 자신의 이름도 잊고 작은 통나무 집에서 살아간다.그러다가 영모의 친구인 병구가 그 통나무 집을 찾아가서 영모를 만난다,그리고 영모는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서 자신의 아버지가  라온제나에 있다고 알아내서 아버지가 때린 일을 용서하고서 다시 세상 반대편으로 돌아오게 된다.영모의 친구인 병구도 마음이 참 넓지만, 영모도 아버지를 이해해주는 마음도 넓다,난 그런일이 일어나면 절대로 용서 못할 것 같다. 세상에 있는 사람들은 세상 반대편을 알고 있지 않는다.세상사람들은 자신들이 일만 잘 풀리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세상사람들이 영모처럼 세상이 평화로운 곳을 찾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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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붕어 하킴 현암아동문고 43
박윤규 지음, 송교성 그림 / 현암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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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붕어 하킴

                           지영

 

 

 

 

 

버들붕어 하킴은 이름대로 버들붕어인 하킴에 대하여 쓴 글이다,

하킴은 숨은 하늘에 사는데. 황금잉어라는 거대 잉어가 산다.

하지만 인간의 계속되는 침입에 못 이겨 황금잉어는 하킴에게 자신의 스승인 지혜의 바다를 찾아가서 인간들에 대한 말을 담고 오라고 한다.

그러나 중간에 다른 물고기의 침입을 받아 죽게 된다.

황금잉어의 명을 받든 하킴은 그의 친구인 금강모치와 함께 바다로 나간다.

하지만 수차례의 싸움에서 금강모치와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는 자기 혼자 바다에 가서 지혜의 바다를 찾아 인간에 대한 말을 듣고 다시 숨은 하늘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이 수차례의 싸움도 자신의 혼자의 싸움이 아니 였다.

다른 물고기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어쩔수 없는 상황도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하킴이 지혜의 바다를 만나러 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의 호수를 점점 넓히러 간 것 같다.

그리고 언제 위험이 닥칠지도 모르는데 그 상황에 용감히 바다로 뛰어든 하킴에게 칭찬을 주고 싶다.

이 책은 민물고기에 대하여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써 달라는 내용같다.

나도 모르는 순간순간에 민물고기들이 죽고 있다니 참 불쌍하다.

약간 환경에 관한 것 같기도 하고 민물고기 에 대한 얘기 같기도 한 이 책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어진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할 필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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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박성호 지음, 김동성 그림 / 사계절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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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영

사실 나도 매미를 무척이나 싫어했다.너무 시끄럽고 곤충이라면 딱 질색인 사람이 나였다.

그러다가 이 책을 훑어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재미있다고 느꼈다.그래서 그냥 읽게 되었다.

맨 처음 읽을때에는 굉장히 따분했지만 읽을수록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다.

사람들은 대개, 매미를 싫어한다. 그 이유는 매미가 맨날 밤 낯 가리지 않고,시끄럽게 울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시끄러운 것들도 알고 보면 그다지 해롭게나 나쁜 벌레가 아니다.

이 병규 라는 아이가 매미에게 관심을 보이게 된 것은 뒤집어진 매미를 보게 되어서이다.

그날부터 병규는 매미를 더욱 자세히 관찰하고 싶어서 경비원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매미를 더 자세히 관찰 할 수있게 된 도중, 최 동환 이라는 대학교생을 만나 더욱 매미를 더 알게된다.그리고는 매미알을 채집해서 부화시킨다.

매미가 너무 시끄럽다는 것은 정말로 모든 사람이 이해하는 일 일 것이다.하지만 2주일 정도를 사려고 나온 매미한테는 정말로 그것이 마지막 외침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벌레들은 개미들의 공격을 받는다. 개미보다 덩치가 더 큰 매미 애벌레지만 매미유충이 되기 위해서 가는 길이라 꿋꿋이 참고 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처럼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도 꿋꿋이 살아나가는 매미를 보면 우리 인간들은 얼마나 꿋꿋이 살아가는지 반성이 되기도 할것같다.

끝으로 이 책이 모든 사람들의 필독이 되어서 자신의 기억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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