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북(beige book)
1970년에 미국의 연방중앙은행들이 각 지방의 경제상황을 요약해서 발행했다.
처음에는 이것을 커버(표지)가 빨강색이어서 레드북(red book)이라고 했는데 정책관료를 위한 자료였을뿐 일반인에게 공표되지는 않았다.
1983년부터 커버가 베이지색으로 바뀌면서 베이지북(beige book)으로 유명해졌다.
베이지북은 일년에 8번있는 FOMC(연방준비이사회)회의 2주전에 발표된다.
각 연방중앙은행들은 지역은행의 이사, 경제학자, 주요 비지니스맨, 시장전문가 그리고 여러 다른 정보통(source)을 통해서 비공식적인 자료를 수집한다.
이러한 지역별, 분야별 정보들은 요약한 자료가 베이지 북이다.
이러한 베이지 북은 연방은행의 공식견해가 아니라 단지 참고자료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