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표가 바꾸어 논 세계 역사
1645년, 단 한 표의 투표 차로 대영제국은 올리버 크롬웰에게 전 영국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부여했습니다.
1649년, 영국왕 찰스 1세는 단 한 표 때문에 처형되었습니다.
1776년, 미국은 단 한 표 차로 독일어 대신 영어를 국어로 채택했습니다.
1839년, 마커스몰튼은 단 한 표의 덕으로 미국 매사츄세츠 주의 주지사로 뽑혔습니다.
1868년, 안드류 죤슨 미국 대통령은 단 한 표 때문에 탄핵 소추에서 모면됐습니다.>
1875년, 프랑스는 단 한 표 차로 왕정에서 공화국으로 바뀌는 새 역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23년, 아돌프 히틀러는 단 한 표 때문에 세계 역사를 바꾸어 놓은 나찌당을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꼬옥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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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속으로]46쎈트로 즐기는 행복②
 
  Hank Ahn , President, Metro Boston Group |  04/02 08:26 | 조회 1317 
 
Krispy Kreme의 첫 번째 성공요인은 다른 도우넛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월등한 "맛(taste)"이다.

딱딱하거나 지나치게 당분이 많아 선뜻 먹기가 주저되는 일반 도우넛과 달리 Krispy Kreme도우넛은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므로 '따끈따끈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게 마치 아이스 크림 같다. 옛날 음식의 재창조를 통해 new Starbuck's가 되고 있는 것이다.

제조공정의 일관성 유지를 통해 아이씽이 고르게 도우넛에 발라지도록 하는 점 역시 특징으로서 smooth icing은 마치 맨해턴 Rockefeller Center 의 아이스 링크처럼 매끈해 신기하다.

Dunkin' Donut의 경우 bagel도 취급하고 coffee가 필요한 아침 식사 시장에 포커스를 두는 등 coffee 판매에 주력함으로써 도우넛 가게라기 보다 coffee shop으로 변했으며 (coffee 판매비중 50%, 도우넛 20%) Starbuck's와 coffee 시장 쟁탈전을 벌이나 low-end 시장을 노린다.

Krispy Kreme은 도우넛을 사는 고객들이 coffee를 찾는 경우가 많아coffee도 취급하나, Starbuck's 처럼 premium coffee를 다룬다. smooth, rich, bold, decaf 4종류의 roast coffee에다 Mocha, Cappuccino, Latte 등 Espresso와 Vanilla, Hazelnut, Cinnamon, Caramel, Raspberry, Almond, Chocolate, Original Kreme 등 각종 flavor가 있다.

그러나, 포커스는 어디까지나 도우넛이며 (도우넛 65%, 도우넛 기계 및 원료 기타 31%, 프랜차이즈 라이썬스 4%), 20가지가 넘는 도우넛 중에서도 대표 상품(signature donut)인 Original Glazed Donut에 포커스를 맞춘다.

두 번째 성공요인은 독특한 "마케팅 전략들(marketing strategies)"이다.

첫째,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도우넛 제조공정을 유리창을 통해 들여다 보고 갓 구운 Original Glazed Donut 한 개를 무료로 시식토록 함으로써 더 많이 사도록 유도하는 즉, 점포 자체를'donut-making theatre'로 하는 전략이다.

둘째, '다수의 쎄일즈 채널들(multiple sales channels)'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즉, 점포에서 판매하는 소매 (on-premise sales channel) 외에 수우퍼 마아컷 (Kroger, Food Lion, Albertsons, Speedway, Giant, Acme Markets 등), 편의점 (7/11 등 convenience store) 심지어 야구장(San Francisco Giants의 Pacific Bell Park 등) 등에 대한 배달과 각종 기금모금(fundraising) 지원을 통한 판매 등 도매 (off-premise sales channel) 의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다.

셋째, 피자 크기의 도우넛 박스를 준비해 다량구매를 유도 (보통 2~3 박스이상 구입)하는 전략이다. 앞 사람이 서너 박스를 사면 뒷 사람도 자연히 많이 사게 되는 'herd mentality', Krispy Kreme 박스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에 의한 '시각적 선전효과 (visual promotion effect)' 등을 들 수 있다.

넷째, 프랜차이즈를 가능한 유명인사 예컨대, 흑인 홈런왕 Hank Aaron, TV 연예계의 거물 Dick Clark, 유명 밴드 Margarita 리이더 Jimmy Buffett 등에게 주거나 ('celebrity franchisees') 10개 이상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자금력있는 지역 유지에게 주는 전략 ('mega-franchisees')이다. Krispy Kreme은 이들의 유명세에 업히는 (piggyback) 것이다.

다섯째, Krispy Kreme 예찬론자(cult)들을 이용한 'character business' 전략이다. Krispy Kreme의 로고와 이름이 새겨진 셔어츠, 모자, 반바지, 머그잔, 장난감 등을 판매함으로써 수입과 선전효과를 함께 노린다.

여섯째, 실적이 좋은 직원보다 교회, Little Leagues, 커뮤니티 등에 봉사하는 직원을 표창함으로써 'T자 경영' 내지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Krispy Kreme (Krispy Kreme along with communities)' 전략이다. 이를 통해 불패(imperishable)의 Krispy Kreme을 담보한다.

세 번째 성공요인은 "건강에 이로운 도우넛 (healthy donut)" 의 생산이다.

일반 도우넛은 몸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 (saturated fat)이나 몸에 해로운 trans fat를 함유하나, Krispy Kreme 도우넛은 몸에 이로운 단일 불포화 지방(mono-unsaturated fat)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순식물성 쇼트닝 (pure vegetable oil shortening)'으로만 도우넛을 만들며, 금년 말까지 low-cal, low-sugar 도우넛을 내놓을 계획임은 이미 밝힌 바와 같다.

마지막 성공요인은 "IT의 활용 (employment of IT)"이다.

생산 도우넛 종류의 배합, 도우넛에 아이씽을 고르게 입히는 것, 점포 매니저의 원료 주문과 결함있는 자재의 통보 및 재수령 등 생산에서부터 마아케팅, 회계 기타 각종 행정 업무에 이르기까지 인트러넷을 활용함으로써 종업원들이 대고객 써어비스에 전념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과거에는 10명의 지역 매니저가 144개 점포를 관리했으나 현재는 320개 이상 점포를 관리하고, 원료주문 착오도 26천 건에서 3천 건으로 줄었으며, 시간당 생산능력도 220 ~ 250 다즌까지 향상되었고, 개당 생산원가도 75쎈트에서 28쎈트로 낮아 졌다.

그러므로, 대박이 보장되는Krispy Kreme프랜차이즈를 얻기 위해 매주 약 500명이 전화나 e-mail을 보내는 것도, 또한 프랜차이즈 조건이 가장 까다로운 것도 당연하다.

West Palm Beach에서 30년간 19개의 TGIF와 6개의 Denny's 점포를 운영해온 James Cosentino씨는Krispy Kreme 프랜차이즈를 얻기 위해 North Carolina의 본사를 3번 방문하는 등 2년을 보냈다.

27년간 Bruegger's Bagels, KFC, Godfather's Pizza 등을 약100개 운영하던 Jim Morrissey씨는 6개 주에 15개 Krispy Kreme 프랜차이즈를 따낸 후 이들을 전부 매각하고Krispy Kreme에 전념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조건은 15년간 영업권 보장에 대한 4만불의 '비반환 수수료' (non-refundable fee; Dunkin' Donuts도 동일), 총 매출의 4.5%에 달하는 'royalty fee'와 2%의 'market development fees' (광고료 등 브랜드 개발비용)는 기본이고, 여러 점포의 요식업 (multi-unit food service operation) 소유?운영 경험과 최저 5백만불 및 상원 출마자에게 요구되는 수준의 캠패인이 필요하다.

아시아 지역 프랜차이즈의 경우 이밖에 '3천만불과 점포당 1백만불 중 큰 금액'이 요구된다. 예컨대, 30개 이하 점포에는 3천만불이, 31개 이상 점포에는 점포 수에1백만불을 곱한 금액이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일단 프랜차이즈를 얻으면, (부동산관련 비용 외에) 가구나 장비, 원자재 비용 및 도우넛 생산기계 구입비용 (35만불. 이 돈이면 Dunkin' Donuts나 Cinnabon 점포를 살 수 있다) 등으로 1억 3천5백만불이 필요하고, 추가로 50만불 내외가 필요하므로 점포 1개당 실제로는 최소 약 2백만불이 필요한 셈이다.

점포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른 이윤에 착안하여McDonald's와 마찬가지로 신규 프랜차이즈에 대하여는 몇 년 전부터 본사가 33 ~ 75%의 지분을 가지는 Joint Venture를 요구한다.

음식업 유경험자란 조건을 갖추지 못한 프랜차이즈 대출 전문 은행가가 6개월간 매일 전화를 한 끝에 Houston에 9개의 점포를 따낸 것에서 보듯이 모든 조건은 경우에 따라 협상이 가능하다. Good luck!<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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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리더들은 다음과 같은 10가지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이들이 서로 결합될 때 꿈을 현실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가장 중요!! 항상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성공을 생각하라. 부정적 환경을 경계하라.
How you think is everything! Always be positive. Think success, not failure. Beware of a negative environment.

2) 당신의 진실한 꿈과 목표를 결정하라!! 당신의 명확한 목표를 기록하고 그것들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개발하라.
Decide upon your true dreams and goals! Write down your specific goals and develop a plan to reach them.

3) 행동하라!! 행동/실천없는 목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지금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바로 시작하라!!
Take action! Goals are nothing without action. Don't be afraid to get started now. Just do it!

4) 결코 학습을 멈추지 말라!! 학교나 책을 통하여 학습하라. 훈련을 하고 스킬을 획득하라.
Never stop learning! Go back to school or read books. Get training and acquire skills!

5) 불굴의 인내로 열심히 노력하라!! 성공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경주다. 따라서 결코 포기하지 말라.
Be persistent and work hard! Success is a marathon, not a sprint. never give up!

6) 상세히 분석하는 것을 배워라!! 모든 사실을 모아 입력하고, 실수로 부터 학습하라!
Learn to analyze details! Get all the facts, all the input. Learn from your mistakes!

7) 시간과 돈에 집중하라!! 사람과 일이 당신을 혼미케 하지 못하도록 하라.
Focus your time and money! Don't let other people or things distract you!

8) 혁신을 두려워 말라!! 차별화하라. 다수를 따르는 것은 평범한 자가 되는 확실한 길일 뿐이다.
Don't be afraid to innovate! Be different! Following the herd is a sure way to mediocrity!

9)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관계를 맺고 커뮤니케이팅 하라!! 사람은 고립된 섬과 같은 존재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동기부여하는 것을배우라.
Deal and communicate with people effectively! No person is an island. Learn to understand and motivate others!

10) 정직하고 다른 사람들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책임을 질줄 아는 사람이 되라. 그렇지 않으면, 1)∼9)까지의 성공비밀 특성은 의미가 없을 것이다.
Be honest and dependable! Take responsibility! Otherwise, success secrets number one through nine won't matter!

※원제 : TEN SECRETS OF SUCCESS
※출처 : Daily page on "Leaders & Success" by Investor's Business Daily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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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에 의한 마케팅 vs. 원리에 의한 마케팅  
 
 
내 친구의 아들인 자크는 최근 나에게 다음과 같은 수학 문제를 물어왔다.

“밥은 한 시간에 3마일을 걷고 짐은 한 시간에 1.5마일을 걷는다. 이들이 30마일을 걸어간다고 할 때, 두 사람이 동시에 도착하기 위해선 짐이 밥보다 몇 마일을 앞서 출발해야 하는가?”

자크에게 이 문제의 답을 가르쳐 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수학 문제의 목적은 단순히 답을 아는데 있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런 식의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원리로 풀어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지식, 지혜, 그리고 이해

우리 모두는 H2O가 물의 화학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 물의 화학식이 어떻게 생성됐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는 마케팅이나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어떤 시도를 통해 높은 트래픽, 높은 전환율을 기록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만, 그런 시도가 어떻게 높은 트래픽과 전환율을 유도했는지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중요한 것은 여러 번의 시도가 각각 어떤 결과를 도출했는지 파악하고 그 원리를 따지는 것이다. ‘더 높은 전환율이 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풀이 방식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자크가 수학 문제에 대한 답을 알았다면 이는 "지식"을 얻은 것이다. 그는 같은 문제를 접했을 때 자신이 암기한 대로 옳은 답을 쓸 수 있다. 만일 자크가 문제의 풀이 과정을 습득했다면 이는 ‘지혜’를 얻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크가 그 풀이 과정이 왜/어떻게 해서 문제의 해답을 낼 수 있었는지 안다면 이는 ‘이해’를 얻은 것이다. 자크가 ‘이해’를 얻기 위해선 문제와 해답 사이에 여러 가지 관계에 대해 알고, 이 원리를 그보다 더 발전된 문제에까지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수소 분자 두개와 산소 분자 하나가 합치면 물이 된다는 사실을 배운다면, 우리는 이 공식을 여러 번 반복해 물의 화학식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는 지식이다. 그리고, 수소와 산소를 어떻게 결합해야 하는지 안다면 이는 지혜에 속한다. 마지막으로, 이 두 가지 서로 다른 분자가 왜 합쳐질 수 있으며, 어떻게 물이라는 성분이 만들어 질 수 있는지 안다면 이는 이해가 된다.

내가 ‘물의 화학식은 H2O이다’라고 알려주면 이는 물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공식을 가르친 것이 되겠지만, 물을 만들기 위한 지혜와 이해를 제공한 것은 아니다.

공식과 원리는 다르다

공식에 의한 과학은 기술자를 만든다. 반면 근본적인 원리에 기초한 과학은 예언자를 만든다. 예술도 마찬가지다. 공식에 의존하는 화가는 항상 독창성 없는 똑같은 그림만 그리지만, 근본적인 원리에 기초한 화가는 피카소, 렘브란트, 모네와 같은 예술을 창조한다.

마케팅에도 역시 같은 논리가 적용된다. 공식에 의존한 마케팅 문구는 소비자들이 예상할 수 있는 뻔한 메시지가 된다. 공식에 의한 메시지는 대개 과거에 효과를 거둔 것들이다. 이것이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계속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곤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이 공식이 왜, 어떻게 효과를 거둘 수 있었는가를 이해하는 것이다.

여기 좋은 예가 하나 있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어느 소비재 기업은 과거,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던 광고들을 수집해 최상의 광고를 만들려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기업은 이 광고들이 과거 왜 그렇게 훌륭한 효과를 거두었는지를 알아내지 못했다. 겉보기에 이 광고들은 모두 너무나 달라서 좀처럼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다.

내가 이 자리에서 이 광고들의 공통점을 알려주진 못한다. 다만 이 역사적으로 유명한 광고들이 성공을 거둔 이유를 알기 위해선 인간 심리의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인간의 심리는 ‘카오스 시스템’에 끌린다는 원리인데 자세한 사항은 다음 사이트를 참조하기 바란다.

공식이나 이론이 사람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서점을 가 보면, “어쩌고 저쩌고 7가지 습관” “이래저래 9가지 법칙” “무슨 무슨 12가지 실수”와 같은 제목의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제목들은 코리아인터넷닷컴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도 자주 써먹는 것들이다. (이런 제목을 쓰는 이유는 뻔하다.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이 말하는 공식과 이론을 달달 외워서는 절대로 원리에 도달하지 못한다. 과학 연구소에서 위대한 발명이나 발견에 성공할 때는 결코 기존의 공식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러나 풋내기 과학자들은 기존에 쓰던 각종 공식과 이론에 의존하면서 자신이 ‘지극히 과학적이다’라고 착각한다.

원리를 무시한 과학은 엉터리 과학이다. 원리에 대한 이해 없이 이리저리 공식만 대입해 좋은 결과를 얻으려는 시도는 수많은 엉터리 결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더 높다.

지금 자신에게 물어보자. 자신은 공식과 원리 중 어떤 것을 찾으려 하는지. 당장의 이익에 급급해 남의 공식을 도입한 결과를 얻으려 하는가, 아니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려 하는가.

출처 : 코리아인터넷닷컴
저자: Bryan Eisenberg | 날짜: 2002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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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휴넷)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부 신완선 교수는 '컬러 리더십'(더난출판)이라는 책에서 리더에게 주어진 두 가지 과제는 길을 찾는 것과 그 길로 사람들을 이끄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올바른 길을 찾는 것은 방향에 관한 것으로, 리더의 탁월한 안목을 요구하며 조직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또한 리더는 자기가 제시한 방향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통솔력도 갖춰야 합니다. 사람들이 리더에게 기대하는 것은 위에 얘기한 두 가지 중 어느 하나가 아니라 둘 다입니다.

저자는 조직이 어디로 가야할지 길을 결정해야 하는 리더에게는 무엇보다 적절한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면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5가지 패턴에 대해 설명합니다. 가장 원초적인 의사결정은 경험에 의한 것입니다. 본능과 경험에 의해서 쌓인 체험이 판단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이 단계를 넘어서면 데이터에 근거해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기업에서 각종 지표를 추적하고, 자료를 확보하는 것은 사실적인 정보와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반복하다 보면 데이터에 일정한 패턴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지난 역사를 통해 패턴을 읽고 거기에 맞춰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것이죠. 역사에 의한 의사결정이 반복적으로 성과를 거두게 되면 원칙과 철학으로 굳어지게 되고, 이어 의사결정의 최고 수준에 이르면 진리와 섭리에 의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리더가 오랜 기간동안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다양한 리더십 요소를 갖춰야 합니다. 때로는 강하게 밀어 붙여야 하지만, 또 어떤 때는 부드럽게 포용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조직과 조직 구성원에 대한 사랑, 뛰어난 창의력, 성실성과 지식, 비전과 용기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추지 않으면 급변하는 경쟁 환경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는 시대가 됐습니다. 저자는 리더십 유형을 무지개의 일곱 가지 색으로 나눠 각각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 빨강-서번트 리더십=끝없는 사랑을 보여 주는 리더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신뢰를 구축해 영향력을 행사하며, 섬기는 리더십을 추구하는 이른바 '서번트 리더' 관점에서 이뤄지는 리더십을 말합니다. 신뢰는 모든 리더십 유형에서 중요한 요소이지만 특히 서번트 리더십은 신뢰와 믿음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복잡한 갈등이나 대립을 해소하는데 매우 적절한 리더십입니다. 따뜻한 마음과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빨간색으로 분류했습니다.
- 대표적인 인물 : 월마트의 샘 월튼, 사우스웨스트항공사의 허브 켈러허 회장, 유한킴벌리의 문국현 사장


■ 주황-브랜드 리더십=이미지 관리형 리더입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남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에 높은 가치를 두는 리더십입니다. 모방보다는 창의력으로 승부하며, 남보다 앞서 표준을 장악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다소 튄다는 비판을 듣더라도 확실한 이미지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는 사람이 바로 브랜드 리더입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고 싶은 상황에 적절한 리더십입니다. 시각적인 가시성이 높은 주황색이 여기에 어울립니다.
-대표적인 인물: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소니의 노부유끼


■ 노랑-사이드 리더십=노심초사형 리더입니다. 노란 색은 축구경기에서 경고를 의미하는 옐로카드를 연상시킵니다. 이렇듯 경고를 받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마음가짐으로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 유형이 바로 사이드 리더십입니다.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강조하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 나가며, 구성원들과 동행하는 자세로 참여하고 선도하는 리더입니다. 의견 수렴을 통해 공감대를 확립하려는 상황에서 적절한 리더십 유형입니다.
-대표적인 인물 : 모토로라의 로버트 갤빈, 제록스의 퀸 랜드


■ 초록-파워 리더십=탱크주의형 리더입니다. 초록색은 성장과 발전에 어울리는 색깔입니다. 교통신호등에서 초록은 '가도 좋다(Go)'를 의미하며,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분위기를 떠올립니다. 성실과 끈기를 기반으로 솔선수범으로 조직을 이끌며, 말보다는 행동을 요구하는 파워 리더입니다. 팀으로부터 즉각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을 때 적절한 리더십입니다.
-대표적인 인물 : 맥도널드의 레이 크락, 현대의 정주영 회장, 해태의 김응룡 감독


■ 파랑-슈퍼 리더십=권한 위임형 리더입니다. 파란 색은 냉정함과 차가움을 상징합니다. 풍부한 지식을 활용해 경영하는 박식한 리더는 사람의 기본적인 역량을 중시합니다. 구성원들에게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는 셀프 리더가 되라고 요구하며, 자신은 그들의 멘토(조언자)가 되기를 즐깁니다. 인재 육성을 중시하는 리더십 유형입니다. 권한 위임을 통해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싶을 경우 적절한 리더십입니다.
- 대표적인 인물 : 캐터필라의 돈 파이츠, 시그널의 래리 보시디, 삼성의 이병철 회장


■ 남색-비전 리더십=카리스마형 리더입니다. 미래의 비전을 보여 주지 못하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관리자 수준에 머물 따름입니다. 비전 리더는 조직 구성원들에게 올바른 비전을 제시하고, 구성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새로운 비전이나 방향설정이 중요한 상황에서 적절한 리더십입니다. 남색은 강력한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 대표적인 인물 : GE의 잭 웰치, SAS의 얀 칼슨,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 보라색-변혁적 리더십=뉴웨이브형 리더입니다. 보라색은 역경을 극복하고 새롭게 탄생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지 않고, 오히려 올바른 방향으로 변혁시키려고 도전하는 리더십 유형입니다. 이 리더십은 주고받는 거래가 아니라 근본적인 가치 추구를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업무능력을 개선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만들고 싶을 때 적절한 리더십입니다.
- 대표적인 인물 : 인텔의 앤디 글로브,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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