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차게 올리다 정말 잠깐, 잠깐 쉰줄 알았는데 마지막 리뷰가 7월말이었네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러간건지...

 

 

 

 

 

 

 

 

 

 

 

 

 

 

 

 

이런 애완동물 관련책, 특히 만화책 그만 사려고 했건만은 보이면 또 이렇게 습관적으로 사게 됩니다. 콩알이와 팥알이라는 두마리 고양이에 대한 만화인데 특별히 재미있지는 않더군요. 그저 그런 수준입니다. 이런 종류의 책은 등장하는 애완동물을 화자로 내세우는 것보다 그냥 관찰자의 입장에서 보이는데로 그리는게 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전혀 살 생각이 없던 책인데 회사에서 약간 심심할때 미리보기로 좀 봤더니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산 책입니다. 너만 찌질하냐? 나도 찌질하다! 라는 소제목이 너무 웃겨서 봤는데 내용이 정말 웃프드라구요. 근데 그 찌질함과 웃음의 코드가 절묘하게 잘 섞여있더군요. 너무 찌질하기만 하면 짜증나는 법이거든요. 강추!

 

 

 

 

 

 

 

 

 

 

 

 

 

 

 

 

요즘 새로 알게되어 슬금슬금 사모으고 있는 작가분의 책입니다. 여행기와 음식얘기를 좋아하는 제게 식탐여행이란 성경과도 같은거죠. 이분 음식그림은 맛있다기보다 귀여​운데 그게 또 은근 괜찮더라구요. 음식그림이 진짜 사실적이라던지 정말 맛있어보인다던지 하는것과는 거리가 먼데도 읽다보면 느낌이 좋거든요. 이런 여행기 좀 더 내주셨으면 좋겠네요.

 

 

 

 

 

 

 

 

 

 

 

 

 

 

 

 

 

만화라고 하긴 약간 애매한 만화입니다. 일종의 한컷만화같은 분야인데 미국신문같은거에 자주 등장하는 만화 같은거예요. 한컷짜리 그림에 유머러스한 대사 한 줄이 딱 적혀있는 그런거요. 미국사람들이 이런거는 진짜 잘 만드는거 같아요.  ​
촌철살인의 한마디 유머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박장대소하는 그런 유머는 아니고 읽다보면 그냥 빙그레 웃게되는 그런거죠.
재미있고 내용도 좋긴하지만 책 소개에 나오는 힐링북이니 어쩌니 하는 소리는 과장입니다. 요즘 힐링이라는 말을 어디서나 정말 개나 소나 다 갖다붙이고는 하는데 보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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