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11 심야식당 2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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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가 11권을 넘어가니 사실상 비슷한 이야기가 연속되어지는 패턴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이 책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모든 이야기들이 마찬가집니다. 연속되는 시리즈라는건 필연적으로 비슷한 이야기의 나열일수 밖에 없는 법이니 문제는 그 비슷한 이야기에서 재미와 감동을 계속 줄수있는가 하는거겠죠.

그런 점에서 볼때 심야식당은 여전히 성공적입니다. 밤거리를 살아가는 사람들, 대단치도 않은 소소한 음식에 어찌보면 거기서 거기인 사연이지만 여전히 감동적이고 재미있네요.

6권쯤 왔을때 살짝 지루해지는데 이제 그만살까 싶었지만 그 다음권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걸 보고 역시~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양대 음식만화 아빠는 요리사와 맛의 달인처럼 오랜 세월 사랑받는 만화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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