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8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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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의 평가에 뼌하다는 평과 시시하다는 평이 있어서 긴가민가 하다가 늦게서야 이 책을 샀는데 과연.....

솔직히 평해서 이번 권은 전권들보다 많이 시시한 부분이 있었다.

이 책의 재미 자체가 큰 사건보다도 소소한 재미와 일상의 감동에 있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함에도 불구하고 좀 많이 시시했다.

이 책에 나오는 음식은 그다지 큰 요리가 없다.

게다가 일본인들의 수울푸드라고 할만한 음식들이다보니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 썩 땡기는 음식은 아니다.

그래도 앞에 나온 요리들은 대체적으로 한국에서도 무난하게 통할만한 음식에 거기에 깔린 사연이 좋아서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이번에는 음식도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 않았다.

수준이하로 떨어졌다거나 크게 실망을 준 것은 아니지만 전작과 비교해서는 실망스럽고 책 값이 많이 오른 관계상 돈이 약간 아까운 생각도 들었다.

책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리....

만화책 한 권에 8,500원은 좀 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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