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이야기 3
모리 카오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스미스씨가 딴곳으로 떠남으로 해서 다른 등장인물이 나올꺼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런 만남이 기다릴줄이야. 1,2편에 주인공인 카르르크와 아미르 부부는 둘이 깨가 쏟아지게 사이가 좋아서 이런저런 시련이 있어도 참 보기에 좋았는데 이번 신부는 너무 불쌍해서 좀 그렇다.  아무리 팔자가 기구해도 그렇지 남편을 다섯이나 잃다니. 그래도 스미스씨랑 좀 잘되면 좋을텐데 이것도 미정이고. 시대가 그렇다보니 여자의 인생이 너무 남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것 같다. 전편에 아미르도 결혼해서 잘 사는데 아버지란 사람이 갑자기 나서서는 강제로 이혼을 시키려고 하지를 않나. 전편에서는 언제나 방관자처럼 구경만 하던 스미스씨의 인생에 갑자기 뛰어든 이 여인으로 스미스씨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다음 편이 궁금하다. 얼른 나와주면 좋으련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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