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오늘의 책 : 오사카, 고베, 교토 

전표마감, 급여지급, 상여금 지급, 은행 돌기등으로 바빠서 며칠간 정신없이 보냈다. 설상가상 이완 맥그리거라는 말에 홀랑 사버리고 만 레알 바이크라는 책이 별로 재미가 없어서 더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유명인에 넘어가서 보지도 않고 샀더니만 다~~별로다. 실망이 크다. 덥고 책도 잘 안봐지고 해서 만화책에 가까운 노랑 구미라는 재일교포가 쓴 책을 손에 들었다. 그림이 많아서 재미있을것 같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실망스러운 정도는 아니지만 보고 즐기기보다는 정말 들고 여행에 갔을때가 쓸모가 있을 책이다. 거리별, 가게별로 먹고 사고 볼 것을 지도까지 덧붙여서 정말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이 책만 들고 가면 별 걱정없겠다 싶을 정도로 지도와 지명이 잘 나와있고 가게 이름에 파는 것에 주소, 전화번호까지 아주 상세하다. 보고 즐기기에는 그다지 뭐...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다.  

 

 

 

 

 

 

 

 

 

 

드디어 상여금을 받았다. 이제 추석까지 한 달. 내일부터 휴가다. 태풍이 온다는데 비나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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