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새벽에 비오다가 갬 

오늘의 책 : 초초난난 

불륜만 아니었으면 좋았을텐데. 난 바람 피우는 사람은 딱 질색이다. 그게 남자든 여자든. 싫으면 헤어지면 될 일이지 집에 두고 바람을 피운다는건 마치 결혼상대를 일종의 보험으로 두고 스릴을 즐겨보겠다는 못된 심보로 보인다. 결혼이란건 선택이다. 안해도 되고 그만둬도 된다. 누구도 그걸 강제할수는 없다. 부모들로부터 압력이야 있겠지만 뿌리칠수도 있는 압력이다. 근데 결혼하고 바람피우는건 진짜 못된 심보다. 불륜을 이런식으로 미화하는거 별로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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