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까지 보다 하도 주인공의 고생이 심하길래 좀 지나가면 같이 보자 싶어서 묵혀뒀다가 요번에 한꺼번에 사서 5, 6권을 한번에 봤다. 괜한 일에 말려들어서 엄청나게 고생하고 죽을뻔한 위기까지 넘겼지만 아사미가 마중을 와서 겨우 고생이 끝나는가 싶다. 웬지 5권의 마지막이 완결같은 분위기였는데 다음권이 나와서 어라? 싶었다. 마지막에 자신을 찾으러 와준 아사미에게 그렇게 고마워하더니 일본땅에 도착하자마자 도망치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