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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 새로운 셜록 홈즈 이야기 2 - 이탈리아인 비서관
이 시리즈는 실패라고 본다. 그래도 2권이 1권보다는 좀 나은 편이다. 그래봤자 둘 다 재미없기는 마찬가지. 오만가지 거창한 미사어구로 선전을 해놨더니만 내용이 이렇게 시시하다니. 차라리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파일이 훨씬 재미있다. 단편이라 얘기가 좀 시시한 편이긴 했지만 이 시리즈보다는 훨씬 재미있다. 완전 실패. 꼭 사고 싶었던것도 아닌데 어쩌다 이걸 사게된건지, 원.
엄마 컴퓨터가 고장났다. 맞고를 못친다고 난리를 쳐서 새 컴을 사주기로 했다. 하여간 그 놈의 고스톱이 뭔지. 완전 난리다. 내 컴도 요즘 상태가 영 안좋은데 새로 사려니 아직 쓸만하고 업그레이드만 하는걸 생각해 봐야겠다. 문제는 수리기사가 올때 엄마가 집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문제와 내가 없으니 마음놓고 맡길수가 없다. 컴은 자주 수리와 보수가 필요해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