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이번주 내내 시산표 마감이랑 기타등등으로 너무 바빠서 별로 책을 보지 못했다. 이것저것 잡다하게 손을 대기만하고 독파를 못했다. 포의 그림자를 1권 반쯤 보다 말았고 동화책 산거 이리저리 돌려보다 말고 시간을 낼수가 없어서 길게 집중해서 책을 보기가 힘들었다. 회사에서도 일도 많지만 곽차장이 안나가고 사무실에 앉아서는 자꾸 말을 시켜서 책을 보기 힘들고 집에 가서는 외식하러 가거나 영이가 오거나 해서 시간을 낼수가 없다. 영이가 오면 이야기 한다고 다른 일을 할 수가 없고 가고나면 잘 시간이라서....이번주는 내내 바쁘고 번잡스럽다. 웬지 살짝 짜증이 난다. 더구나 우리 회사는 내일도 일할 예정이고...나만 쉬면 현장에서 질투한다면서 너도 나와야겠다는데 오히려 더 짜증이 난다. 도대체 현장이랑 나랑 무슨 상관이라고. 참 웃기는 인간들이다. 못 배운 티낸다고 참 하나같이 어찌나 거칠고 못나게 구는지...하아~처음에는 현장사람들은 나하고 별 상관이 없어서 신경 안썼는데 송차장이 그만두고 나니 어찌나 이상한 말을 해대는 사람이 많은지 귀찮고 약간 짜증스럽다. 고만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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