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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숲의 아카리 6
이소야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항상 절반은 재미있는데 나머지 절반은 재미없는 정도가 아니라 짜증스럽다는게 문제다. 이번 권도 그렇다. 무거운 책을 옮기다 허리를 다친 아카리에게 테라야마가 문병을 온다. 웬지 아카리는 테라야마가 안변할것 같은지 살짝 포기한 분위긴데 테라야마는 아카리가 포기해선지 오히려 뭔가를 깨달은것같은 분위기다. 아주 조금이지만 신경을 쓴달지 마음이 움직였다고할지 그런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일하기 싫다고 또 아카리같은 젊은 여자가 자기 상사로 왔다고 개기는 직원얘기라든지 시오미랑 카오의 세력싸움은 보기싫다. 도대체 서점이 크면 얼마나 크다고 권력다툼이래니...좀 더 상큼한 얘기가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