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오늘이 책 : 테메레르 6 

사장이 결혼식 간다고 안나와서 테메레르 6을 잡았다. 중간에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약간 짜증이 좀 났지만 역시나 재미있었다. 나는 주인공들이 너무 고생을 하는건 싫단 말이다. 테메레르가 먹을게 없어서 고생하는걸 보니 불쌍해서리... 사실 주인공들이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나가는걸 보는게 소설의 주 재미인데 그 고난부분이 가끔은 보기 싫다. 그래서 내가 추리소설이나 기담, 에세이 이런걸 좋아한다. 이런 장르에서는 주인공들이 큰 고생을 하는게 안나오니까. 다 읽고 나니 웬지 허무하니 어서 뒷 권이 나왔으면 싶다. 이렇게 띄엄띄엄 나오는 시리즈들은 가끔 모아뒀다가 다 나오면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보고나면 바로 뒷권이 궁금해 죽겠다. 크~다음권부터는 차라리 완결이 나면 볼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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