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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의 아기고양이들 - 언제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나고 ㅣ 나고 시리즈 2
모리 아자미노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아기고양이들로만 이루어진 그림들이 정말 너무 귀엽고 앙증맞다. 전편에 비해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귀여움으로 가득한 책이다. 원래 고양이는 어릴때는 진짜 귀엽다. 그 귀여움이란 이 세상의 것이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앙증맞은 발바닥, 반짝이는 눈, 귀여운 몸짓에 솜털같은 털까지. 그 모습이 3개월밖에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이 비극이라면 비극이지만 말이다. 이 책을 먼저 샀는데 앞 권과 같이 보고 싶어서 보관해뒀다가 이틀에 걸쳐서 두 권을 다봤다. 그림이지만 정말 귀여움에 몸서리가 쳐졌다. 그 몽실몽실함이 그림을 통해서 전해져 오는 느낌이랄까.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