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오늘의 책 : 부상당 골동점 1,2 

골동품에 대한 책을 무척 좋아하는지라 중고샆에서 보고는 얼른 구매했다. 골동점이라고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골동품에 대한 애기가 아니다. 무언가 알 수 없는 힘을 가진 물건들에 대한 얘기고 그런 물건이 대개 오래된 것이다보니 골동품이란 얘기가 나오지만 주제는 오래된 물건이 아니라 이상한 힘을 가진 물건이다. 이상한 힘을 가진 물건을 모으는 주인, 사정으로 인해 그 가게에서 알바를 하는 소녀와 소년. 그 둘의 아기자기한 사랑(?)애기와 골동품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 얘긴데 이런 종류의(무슨무슨 노벨 어쩌고 하는) 책이 그렇듯이 가볍게 술술 잘 읽히는 책이다. 그래도 골동품에 대한 책은 역시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너무 술술 읽히는 별 내용이 없는 책인데 시간때우기로는 적당하다.  

 

 

 

 

 

 

 

 

사장이 기어코사 오늘 결재를 하자고 해서 결국 했다. 귀찮아 죽겠다. 오늘같이 사람 많고 은행도 바쁜날 꼭 할건 뭐람. 은행에 사람이 많아서 1시간 반이나 걸렸다. 시재 정리하고 전표 정리하고는 일이 하기 싫어서 빈둥대다 5시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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