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구름이 약간 끼었다가 비 조금 오다가 다시 더워졌다 

더위에 헥헥대다가 구름이 끼었길래 비가 올까봐 강지들 산책시키러 나갔다. 한 5분쯤 갔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빗방울이 굵어서 강지들이 젖을까봐 얼른 안고 뛰었다. 비가 많이 올꺼같아서 뛰어서 집에 왔는데 이런~집에 들어오자마자 비가 그쳤다. 이런 황당한 일이. 허탈했지만 애들 닦이고 우리도 샤워를 했다. 잠깐사이에 애들이 젖어서 말리고 보니 털에서 약간 냄새가 났다. 내일 목욕시켜야겠다. 너무 더워서 뭘 하기가 힘들다. 라면 하나 끓여먹고 좀 자다가 일어나서 청소를 했다. 강지들 산책도 시키고 속옷도 빨고나니 어느새 12시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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