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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삼대째 29 - 그곳에만 있는 진미
하시모토 미츠오 지음 / 대명종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전편에서 마치 끝인것같은 분위기를 풍기더니 뒷편이 나와서 기쁘다. 사실 생선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어찌나 맛표현을 잘했는지 볼때마다 침이 고일정도다. 세상에 어쩜 그렇게 많은 종류의 생선이 있는지. 게다가 작가도 사람그림은 썩 잘그렸다고 할 수 없는데 생선그림은 진짜 잘그린다. 사실적이라고 할까. 정말 대단하다. 가끔 일본만화중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작품이 있는데 이 작품도 그중하나다. 이런 작품을 그리려면 도대체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해야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