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역시나 많이 더운 날씨 

너무너무 더워서 우리 강아지들이 산책마저 거부할 지경이다. 뒹굴뒹굴거리며 더위와 싸우다 점심으로 라면에 밥 말아먹고 다시 뒹굴거리다 해가 지고나서 청소를 좀 했다. 더워 죽는줄 알았다. 몸을 좀 움직이기만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 새로 산 피임약이 영 효과가 없다. 마음에 안든다. 딴 약국에 가봐야겠다. 청소하고 목욕하고 저녁으로 비빔면을 삶아먹었다. 하루종일 음료수를 얼마나 마셨는지. 너무 많이 마시는것같다. 조심해야겠다. 저녁에 잠이 안와서 앞에 보다가 덮어둔 책들을 마저 보고나서 다운받은 드라마를 좀 보다 3시쯤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았다. 뒤척이다 새벽 5시쯤 잠이 들었는데 6시에 선풍기가 꺼지자 다시 잠이 깼다. 너무 덥고 피곤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