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역시나 더움 

부가세 신고를 다했다. 사실을 토요일날 방해하는 사람 없을때 조용히 할려고 했는데 그게 실수였다. 전자세금계산서 때문에 바뀌것들이 많아서 세무서랑 회계사무소에 물어볼일이 많았다. 거래처에도 몇군데 전화를 해야했고. 근데 내일이면 그곳들이 다 쉴것 아닌가. 아차 실수다 싶었다. 그동안은 다 익숙해서 일부러 토요일날 하곤 했는데 전자세금계산서 문제를 생각을 못한거다. 저녁 7시까지 미친듯이 해서 결국 부가세 신고를 끝냈다. 허리도 아프고 손도 아프고 더운데다 시간은 늦고. 스트레스 해소겸 엄마랑 같이 돼지갈비 구워먹으러 갔다. 시원한데서 먹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문제는 너무 좋아진 나머지 혼자서 소주를 2병이나 시키고 만것. 나오자마자 술이 빙 돌아서 군데군데 기억이 안난다. 술을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다. 이 정도면 알콜중독의 수준인데 싶을때도 있지만 뭐 어쩌겠나. 내일은 토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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