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역시나 구름 낀 무더운 날씨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영화 좀 보다가 늦은 점심을 먹었다. 뒹굴거리고 있는데 엄마가 와서 닭시켜먹자기에 맥주사서 후라이드 치킨이랑 먹었다. 방청소도 좀 하고 강지들 목욕도 시켰다. 여름이라 털을 다 밀어서 목욕시키기가 참 편하다. 말리기도 편하고. 근데 쓰레기에 벌레가 생기는거랑 곰팡이는 정말 싫다. 집 자체가 약간 습기 찬 곳에 있다보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그러려니하고 사는데 한번씩 싫을때가 있다. 청소 좀 하고 강지들 저녁산책을 시키고는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