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고 더운 날씨다. 

드디어 원부를 다 작성하고 시산표 작성도 마쳤다. 저번달 25일까지 했어야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늦어졌다. 다 끝내고나니 속이 시원하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권을 조금 보다가 퇴근했다. 1권은 좀 괜찮았던것도 같은데 2권은 더 재미없다. 걸작이라는데 어쩜 이렇게 재미가 없는지. 걸작이라서 재미가 없는건지. 해가 많이 남아서 강지들이랑 엄마랑 같이 뒷산에 산책삼아 갔다. 40분쯤 걷다가 집으로 와서 저녁으로 훈제오리를 먹었다. 나는 훈제를 싫어하는데 엄마는 훈제를 이상하리만치 좋아한다. 어제도 청소를 했는데 집이 왜 이렇게 더러운지 모르겠다. 세상에는 정말 먼지가 너무 많다. 청소하기 싫어 죽겠다. 훈제오리랑 소주 한 잔하고는 1시쯤에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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