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들이 전쟁이 일으키면서 각 나라는 혼란에 빠지게되고 그 덕에 마족들이 진짜 목표로 하는 봉인된 마신의 조각을 지키는 일은 더욱 어려워진다. 세상을 구하는 일이라고는 하나 자기 나라일도 중요하다보니 주인공의 양아버지도 전쟁에 참여하게되고 덩달아 그도 참여하게 된다. 그와중에 몸에 이상이 생기는걸 느끼는데..알고보니 영혼이 육체를 거부하는 바람에 점점 죽어가고 있는것이다. 실피드는 여기도 살만하니 걍 살라고 하지만 갑자기 남자가 된데다 더구나 인간이 아닌 괴물이라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지라 그냥 이대로 죽으면 되지않나 하는 생각에 선뜻 이 육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 와중에 전쟁과 마족의 공세는 점점 심해져서 해인이도 도움이 필요하고 양아버지 또한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 육체를 받아들이면 그들에게 큰 도움을 줄수있고 전쟁에도 마족의 음모를 막는데도 도움이 되겠지만 괴물로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에 망설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