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친구들의 도쿄 표류기
다카노 히데유키 지음, 강병혁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됴코에 사는 별난 외국인들에 대한 얘기다. 본인에게는 익숙한 도쿄라는 곳이 외국인과 같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Tokyo라는 약간 이질적인 느낌이 되는 경험을 통해 세계인이라는것이 진정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나는 부산에 살다보니 아무래도 외국인을 볼 기회가 적다. 더군다나 그들과 만나 얘기해 기회라고는 거의 없달까. 학교 다닐때 일본인 교수와 얘기해 본것이 전부다. 그래서인지 다른 나라에서 사는 외국인들의 얘기가 정말 신선하게 느껴졌다. 프랑스에 사는 프랑스인이 아니라 일본에 사는 프랑스인. 페루인. 콩고인까지 정말 인종도 다양하고 나라도 다양하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걸보니 과연 도쿄가 세계적인 도시이기는 하구나 싶기도 하다. 이렇게 많은 인종의 사람들을 만난 작가도 정말 대단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