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네코 1
쿠루네코 야마토 글.그림, 박지선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버려진 고양이만 보면 주워오는 언니와 동생. 결국 주워오게되기 때문에 이제는 고민할 시간이 아까우니 그냥 바로 주워온다는 언니가 바로 작가이다. 원래 키우던 고양이 한마리에 하도 안팔려서 시름시름하는 못생긴 고양이를 펫숍에서 사온것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원래 키우던 고양이가 죽고 터줏대감이 된 못생긴 고양이는 이제 이 집의 여왕님이다. 그 뒤로 주워온 세마리는 본인이 키우고 동생이 주워온 다섯마리는 입양을 보내면서 이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단다. 키우는 고양이들의 일상을 얼마나 유머러스하고 코믹하게 표현을 했는지 보는 내내 웃음을 감출수 없었다. 나비가 없는 세상 이후로 내가 본 최고의 고양이 만화랄까. 내용, 그림, 편집 등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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