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성 풍속사
폴케르트 하스 지음, 모명숙 옮김 / 사람과책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이런이런~~이다. 바빌론이 어떻게 그렇게 성경에서 악명을 떨치게 되었는지도 궁굼하고 또 보통의 역사에서 바빌론이나 앗시리아등은 참으로 밝혀지지 않고 가르쳐주지도 않는 역사들이라 궁금함에 샀는데 영 실망이다. 이 지방의 문서들이 남은것이 적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성 풍속사라 해도 보통사람들의 성에 대한 설명은 없고 순 매춘부에 대한 얘기만 나온다. 그것도 이러저러해서 매춘 제도가 어쩌고 이런식으로 일목요연한것도 없이 너무나도 중구난방으로 서술해두었다. 그저 존재하는 텍스터들을 닥치는대로 끌어모아서 갖다붙인것같은 느낌이랄까? 정말 전문가가 서술한 책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이지 대 실망한 책이다. 내가 모자란것인지 작가가 모자란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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