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요이담 1 - Issue Novels(절판 예정)
시노하라 미키 지음, 가와이 치구사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귀신 얘기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이책까지 보게 되었네요. 책 소개가 너무 한마디도 없어서 간략한 줄거리라도 소개할까 합니다.

주인공은 유리는 일본인인데(당연히) 현재 부모님의 사정으로 영국의 한 귀족 기숙사 학교에 다니고 있다. 영감이 있어 귀신을 보고 듣고 얘기할수 있다. 어느날 괴담모임중에 한 영혼이 나타나고 유리는 불길한 느낌에 휩싸이는데. 그날 저녁, 한 학생이 실종된다. 잭이라는 이름의 영으로부터 금지된 이름을 불러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받은 유리가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 사이 또 다른 학생이 죽고만다. 죄책감에 유리는 이 유령 사건을 해결해보려 하는데 두 사람의 친구가 뛰어든다. 룸메이트인 이안과 심령현상에 골몰하는 수상쩍은 학우(죄송하게도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실종된 학생을 되찾고 이름에 걸린 저주를 풀기위해 유리는 동분서주 한다. 그래서 끝은 뭐 당연히 해피엔딩 되겠다.

이상이 대충의 줄거리입니다. 약간의 동성애적 코드가(쪼~~금) 섞어있는 전형적인 코믹스랄까요. 사이즈도 작고 두께도 얇고 가볍게 읽기에 적당한 책인데..뭐랄까 만화와 소설의 중간쯤에 있는 소설인데 그렇게 치면 가격이 약간 센것 같기도 하네요. 제 생각에는 4천원선이 무난한 정도인것 같은데..소장가치는 별로 없지만 나름 잼있습니다. 귀신얘기를 아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보기에 무난한 책입니다. 솔직히 제 심정에는 사기보다는 빌려보는게 적당한 책이기는 합니다. 이런 내용을 보고 또 보고 할것 같지는 않으니 소장하기는 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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