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p 자유의 꽃을 피울 수 있다면 생존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187p 밭에서 태양과 씨름하지 마라. 남는게 없다. 커서도 돼지키울 시간 있우면 책과 씨름해라. 공직자 하루생각은 하지도 마라. 일부를 제외하곤 전부 도둑놈들이다. 정치가도 마찬가지다. 평소 말은 번듯하게 잘하지만,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책임감이 뭔지를 모르는 망종들이다. 옛사람의 글을 숭상하되 새로운 것을 배척하지 말고 무를 중요시하되 거칠어지지 말아라
187p 자식교육은 남에게 맡겨야 재대로 된다. 직접 시키겠다고 팔 걷어붙이는 것처럼 미련한 짓도 없다. 교육은 커녕 부자지간이 원수로 변하기 십상이다.~ 사람은 말년과 죽을 때가 제일 중요하다. 그걸 알려면 어릴때 교육을 잘 받아야 한다. 애가 자라면서 오만해지면 네 탓으로 알겠다. 그 땐 세상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너를 죽여버리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 노력을 성과로 직결시키는 구조의 힘
마쓰이 타다미쓰 지음, 민경욱 옮김 / 푸른숲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메뉴얼을 정리하라
문제를 가시화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인양품 디자인 무인양품 디자인 1
닛케이디자인 지음, 정영희 옮김 / 미디어샘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엇보다 책 60~80p에 걸쳐 싣고 있는 무인양품 기업이미지 광고의 사진과 카피라이트에 눈길이 간다. 평소 생각보다 훨씬 잘 다져진 기초가 튼튼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 더욱더 애용하고 싶은 무지디자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천명관 지음 / 예담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컷들의 한 판 난장. 가까이 보아도 희극이고 멀리서 보아도 희극인 남자들의 미끄덩거리는 소동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인 이야기 3 김명호 중국인 이야기 3
김명호 지음 / 한길사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국 근현대사를 수놓은 걸물들의 드라마. 술수와 사랑이 오가고 장쾌하고 보석같은 문장들은 명멸한다. 팩트가 픽션을 능가하는 시대. 그 장강삼협과 같은 시대를 헤엄치는 재미에 말 그대로 밤을 새웠다. 곳곳에 산재하는 오탈자는 옥의 티. 이건 다른 출판사도 아닌 무려 ‘한길사‘ 편집진을 탓할 수 밖에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