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좋을 그림 - 여행을 기억하는 만년필 스케치
정은우 글.그림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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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번진 듯 한 잉크자국이 정겨운 그림들을 바라보며 감탄하다가, 함께 적힌 문장들을 읽고 오래 생각해본다. 그림 그리는 동안 오래 바라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생각들이 가득 채우고 있다. 처음엔 그림을, 그리고 문장을, 마지막엔 작가의 시선을 상상해보며,작가가 들인 공력만큼 애써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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