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랫동안 곱씹어 볼 만한 깊이 있는 문장의 향연. 짧은 독서 편력으로 평하긴 주제넘지만, 한 문장을 두고 하루 종일 곱씹어 보도록 만든 글은 김훈의 초기작 이후, 정말로 오랫만인듯 하다. 그 문장에 담긴 생각의 깊이는 작가가 오랜 기간 이루어 온 연구공력에 비추어 전혀 부족하지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