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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활용이 참 좋다 ㅣ 좋은 생각이 담긴 착한 살림책 2
안혜경 지음 / 소란(케이앤피북스) / 2013년 9월
평점 :
집에 있는 잡동사니와 쓰레기를 멋지게 변신시킬 수 있는 업사이클 아이디어들이 담겨있는 예쁜 책이다. 저자가 아티스트이고 워낙 솜씨가 좋다보니 정말 멋진 작품들을 뚝딱 만들어낸다. 밥로스 아저씨처럼 '참 쉽죠잉~?' 이러는데 사실 초보가 따라하기엔 전혀 쉽지않은 것이 함정. 일반적인 가정집에 톱과 글루건 이런 공구가 다 갖춰져 있을리가 없지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껏 아무 생각없이 버렸던 쓰레기들의 변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