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기간 동안 즐겁게 읽었던 [안녕 내 모든 것]
정이현 작가의 책은 처음이었는데, 전작들을 모두 찾아서 읽고싶을 만큼 마음에 들었다. 내용보다는 문체와 분위기기 좋아서 읽는 내내 천천히 음미... 여성 작가 특유의 감수성과 섬세함이 돋보였다. 가을에 읽으면 딱 좋을듯한 책.
책장을 덮고서도 여운이 많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