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플로리스트
조은영 지음 / 시공사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다른 사람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나도 한 번쯤 꿈꾸었던 플로리스트.

그녀의 에세이는 글이 유려하지는 않았지만 솔직해서 좋았다. 예쁜 꽃을 다루는 일이 실제로는 얼마나 많은 고생과 노력이 필요한지, 그리고 이 역시 치열한 조직 생활과 다를바 없음을 깨닫게 해준 현실적인 에세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꽃과 함께하는 그녀의 삶이 부럽다. 직업은 아니더라도 항상 꽃을 곁에 두며 위안을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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