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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마크: 브랜드의 미래
케빈 로버츠 지음, 양준희 옮김, 이상민 감수 / 서돌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우연한 기회에 다시 읽게된 러브마크.
몇년 전에 읽었을 때도 참 멋진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읽어도 새롭다. 역시 중요한 건 감성인데, 그걸 어떻게 캐치하고 장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것인지는 참 어려운 문제다.
<책 속에서>
친밀감을 형성하려면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근원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해한다는 것은 당신도 자신을 내보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당신의 진심을 보여라.
사자가 어떻게 사냥하는지 알고 싶으면 동물원으로 갈 게 아니라 정글로 가라. 대개 기업들은 '동물원'에 가서 정보를 얻는다. 응답자들을 '관찰실'에 집어넣고 간단한 먹을거리를 제공한 다음, '훈련된'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도록 유도한다. 소비자들을 이끌고, 지시하고 어쩌면 통제할지도 모르는 누군가와 말이다.
합리적이고 재정적인 결과만을 기준으로 삼는 기업은 점점 길을 잃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