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들어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어쩌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지도 모를 직장생활의 비밀
이준영 지음 / 좋은날들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집어든건 순전히 저자 때문이다. 저자가 '가장 거대한 아스피린'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명한 IT전문가이다. IT업계의 대선배가 들려주는 회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히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웹기획자나 마케터가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 책 속에서 ]

회사가 원하는 똑똑함은 이런 것이다.

- 일을 남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할 것

- 업무 지시를 잘 이해하고 잘 처리할 것

- 결정적 시기에 내 편일 것

회사에 제출하는 이력서는 내 인생을 기술하는 게 아니라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나를 설명하는 것'이다.

업무처리 흐름

- 상사가 지나가면서 어떤 일을 지시했다.

- 구두 지시이므로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이해하기 위해 다시 확인한다. 정확한 요구 조건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 우선 지사한 내용을 정리한 후 상세하게 보고할 내용의 인덱스를 작성한다.

- 가볍게 조사를 해본다.

- 내부 데이터뿐만 아니라 참조할 외부 데이터가 있는지 조사한다.

- 지시자에게 보고하고 새로운 지시 사항을 습득한다. 동시에 일정을 보고하고 허락을 받는다. [중간보고 및 업무 중요도 설정]

- 필요한 자원을 할당한다. [업무 협조]

- 지시자에게 보고한다. [조사 과정의 변화에 대한 중간보고]

- 완성 보고서를 작성한다.

- 보고를 하고 그 보고서에 대해 평가받는다.

- 수정할 사항을 포함하여 다시 보고한다.

- 수행을 완료한다.

제안서 쓰는 법

1) 이 제안서가 무엇에 대한 것이며 어떤 목적으로 쓰고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2) 고객의 현재 상태를 이야기한다. (as-is)

3) 고객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to-be)

4) 현재의 다양한 문제를 핵심적인 몇 가지 과제로 정리한다.

5) 그 핵심적 과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바를 이야기한다.

6) 그 과제를 우리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제안한다.

7) 대략의 일정과 소요 예산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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