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전쟁 후, 메이지시대의 일본이나 지금이나 변화무쌍한 사회의 변화 속에서 개인들은 휩쓸려가는 것은 마찬가지다. 다만, 그것에 얼마나 감수성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느냐 그런 눈을 가진 작가를 한 사회가 가지고 있느냐가 휩쓸리는 변화에서 반성적 성찰을 얻어내느냐를 가름할 것이다. 그 후, 모두 어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