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읽는 그림책2021.2 지금은 어느새 잊혀져 버린 여행의 감각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 주는 그림책. 이국적 풍경이 담긴 그림들과 나른한 여행지에서의 감각을 일깨우는 문장들, 그리고 우리가 뒤돌아보지 않고 즐겨온 편리함이 가져다 준 바로 지금의 파국들까지 생각하게 해 준다.
여행은 연필 끝처럼 뾰족하고 반짝인 순간이야
가슴에 그리움이 차오를 땐 하늘을 올려다봐세상은 어디나 이어져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