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파라다이스
소윤경 글.그림 / 문학동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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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읽는 그림책
2021.2 지금은 어느새 잊혀져 버린 여행의 감각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 주는 그림책. 이국적 풍경이 담긴 그림들과 나른한 여행지에서의 감각을 일깨우는 문장들, 그리고 우리가 뒤돌아보지 않고 즐겨온 편리함이 가져다 준 바로 지금의 파국들까지 생각하게 해 준다.

여행은 연필 끝처럼 뾰족하고 반짝인 순간이야

가슴에 그리움이 차오를 땐 하늘을 올려다봐
세상은 어디나 이어져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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