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회복해야 할 거주의 가치로 공동체와 마을을 언급하곤 하지만, 과연 과거의 공동체, 과거의 마을이 필요한걸까. 우리가 함께 꿈꿀 그 곳은 거기에 없다. 새롭게 상상하고 새롭게 만들어야 할 뿐이다.